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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라이프]백년해로상 받은 노경순 ·최옥정씨 부부

제 12회 대전시 견우직녀축제 대전시장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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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9-13 16:34 수정 2017-09-14 18:38 | 신문게재 2017-09-15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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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처2
“청장님! 저희 지금 84세지만, 120까지 살래요.” 기쁨에 찬 수상자의 인사말이 방안 가득 찼다. 노경순(84)·최옥정(84) 씨 부부가 11일 오후 중구청장(청장 박용갑)실에서 ‘백 년 해로 상’을 전달받았다.

결혼 50년 이상, 80세 이상인 부부로 대전 중구 수상자로 추천돼 선발된 이들은 지난달 26일 열린 ‘2017 제12회 견우직녀 축제’에서 대전시장상을 받기로 결정됐었다.

그런데 이들 부부에게 행사 전날, 병원 응급실로 서둘러 가야만 했던 일이 발생해서 행사에 참석하지 못했다. 노부부의 살아온 삶에 대해 들어봤다.

- 이번 수상 계기로 교육적 가치는.

▲효와 인성을 중시하는 현실사회에서 예쁘게 잘살아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수상 소식을 전해 들은 딸이 ”어머니, 아버지 존경해요”라고 말했어요.

- 부부간 존중하는 의사 표시가 있다면서요.

“60년 전 외국에서 아내를 위해 자동차 문을 정중하게 열어주는 남성을 보고 그때 결심했습니다. 배우자에게 배려하는 마음을 갖자고요. 젊었을 때는 중전마마, 지금은 대비마마로 칭합니다.”

- 식사 습관을 소개해 주세요.

”과식을 안합니다. 기쁜 마음으로 음식을 만들고 재래식 토종 음식을 즐기고 규칙적으로 정시에 먹습니다.”

그들은 성당에서 실버 대학생으로 배움의 열기가 남 못지않다며 스마트폰 사용법과 인터넷, 사진제작 등 컴퓨터를 숙달시키는데도 시간을 아끼지 않는다고 했다.

장창호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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