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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곤충박물관, 살아있는 소똥구리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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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9-14 13:39 수정 2017-09-1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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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살아있는 소똥구리 (3)
경기 양평곤충박물관이 지난 7월부터 시작한 '세계의 소똥구리 특별전'에 말 그대로 특별한 손님이 전시됐다. 특별 손님이란 살아 있는 소똥구리로, 뒷다리가 긴 긴다리 소똥구리와 창 모양의 뿔이 있는 창뿔 소똥구리다.

긴다리소똥구리는 뒷다리가 길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며, 주로 소나 말 같은 가축의 똥을 먹고 산다. 긴다리소똥구리는 똥을 경단처럼 동글게 만든 후 긴 뒷다리로 굴려서 운반하는데, 똥을 굴리고 있는 모습이 어린 시절의 향수와 경이감을 불러일으킨다.

창뿔소똥구리는 동물의 똥을 발견하면 그 아래에 굴을 파고 살기 때문에 똥은 굴리지 않는 종류이지만, 수컷의 머리에 창 모양의 뿔이 있기 때문에 그 특이한 모습으로 관람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종이다.

양평곤충박물관 김기원 학예사는 "똥을 굴리는 소똥구리 종은 과거에는 전국에 분포했으나 지금은 주변 환경의 변화로 인하여 보기 힘들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살아있는 소똥구리를 직접 보고, 그 의미와 소중함을 되새기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국내에서 멸종된 것으로 알려진 소똥구리 종의 복원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양평=김호영 기자 galimto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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