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고 학생들의 해외취업 확대를 위한 것으로, 호주 브리즈번시와 골드코스트 시내 요리와 건축, 용접, 골드코스트 시내 정비, 토탈 뷰티, 서비스 등 6개 분야 기업에서 3개월간 현장실습을 받게 된다.
시 교육청과 함께 추진되는 현장학습은 시비 2억원 등 총 7억원의 예산이 쓰여지며 올해 말까지 호주 국립기술전문대학에서 언어와 직무연수도 병행된다.
시는 현장학습을 마친 학생들의 원활한 해외취업이 이뤄질 수 있게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호주의 요리와 자동차 정비, 서비스 등 부족한 인력과 대전의 우수한 특성화고 학생들의 역량을 연계한 사업”이라며 “학생들의 참여 의지와 관심이 높아 계속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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