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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호 부산아이파크 감독 심장마비로 사망

대전시티즌 사령탑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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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10-10 14:55 수정 2017-10-10 14:55 | 신문게재 2017-10-11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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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호 프로축구 부산아이파크 감독(전 대전 시티즌 감독)이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조 감독은 10일 숙소에서 나와 이동 중 심장마비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숨을 거뒀다.

조 감독은 한국 축구의 미래를 이끌 유망주로 주목받았던 인물이다. 1994년 포항제철 아톰즈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같은 해 미국 월드컵 대표팀에 발탁됐기도 했다.

포항과 부천SK, 성남 일화에서 뛰었지만, 잦은 부상으로 잠재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1995년에는 당시 올림픽 대표팀 지휘봉을 잡고 있던 아나톨리 비쇼베츠 감독과 갈등을 빚고 대표팀 합류를 거부해 6개월 자격정지 징계를 받기도 했다.

조 감독은 선수 출신 감독으로 빛을 보기 시작했다. 조 감독은 2003년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부천SK, 제주 유나이티드, 전남 드래곤즈, 대전 시티즌에서 코치 경험을 쌓았다. 2013년에는 감독대행으로 대전의 지휘봉을 잡았다. 대전 구단에서 조 감독은 2014시즌 정식 감독으로 취임해 K리그 챌린지 우승과 클래식 승격을 견인하며 지도력을 입증했다.

이후 조진호 감독은 2016시즌 상주 상무를 사상 처음으로 상위 스플릿으로 견인했고, 2017시즌에는 부산을 이끌던 중 생을 마감했다.
구창민 기자 kcm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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