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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파보다 낮은 유관순열사 서훈 등급"

행정안전위 국감장서 유 열사 서훈 등급 격상 촉구
이명수 의원"3.1운동 상징 유 열사 서훈 고작 3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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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10-12 11:24 수정 2017-10-1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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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유관순 열사 기념관'에 전시된 대한민국 건국훈장 독립장. 정부는 1962년 유관순 열사에게 건국훈장 3등급인 독립장을 수여해 서훈이 지나치게 낮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사진 유관순열사 기념관 제공>
유관순 열사의 서훈 등급을 격상해야 한다는 지적이 국정감사장에서 제기됐다.

12일 자유한국당 이명수 의원(행정안전위. 아산갑)은 행정안전부 국정감사에서 3·1운동의 상징인 유관순 열사의 서훈 등급 격상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3·1절이면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두 떠올리는 인물이 바로 유관순 열사"라며 "그런데도 서훈등급은 건국훈장 3등급에 불과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1962년 결정된 건국훈장 3등급 서훈은 당시 기여도와 희생도 등을 검토되면서 자료가 미흡으로 저평가된 측면이 있다"며 "친일파 가운데 유관순 열사보다 높은 등급을 받은 자들이 있는데, 적폐청산은 바로 이러한 곳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따졌다.

이명수 의원은 "2019년이면 3·1운동 100주년이 되는 상징적인 해"라며 "우리나라 국가 정체성을 강화하고 면밀한 연구와 검증, 재심사로 필요한 조치가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내포=맹창호 기자 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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