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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흥침례교회 담임목사 칼럼] 말씀으로 인도하심

조경호 대전대흥침례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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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10-13 00:00 수정 2017-10-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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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흥침례교회
텍사스 심장센터에서는 원래 2년 수련을 예정했다. 그러나 혹시 고국으로 돌아갈 길이 열리지 않을까 기웃거리다 어느덧 2년 반이 흘러갔다. 이제 휴스턴을 떠날 때가 아닌가 싶었다. 하지만 내 뜻, 내 계획을 고집하지 않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르기로 했다. 하나님께서 반드시 나의 길을 인도하시리라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내 뜻을 접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리라!" 다음 가야 할 진로를 놓고 기도하다가 그 해 12월 16일 아침 묵상 중에 하나님께서 내가 휴스턴을 떠날 것이라는 확신을 주셨다. "…… 볼지어다 아름다운 소식을 알리고 화평을 전하는 자의 발이 산 위에 있도다"(나 1:7-15). 하나님은 누군가를 통해 아름다운 소식을 알려주신단다.

놀랍게도 며칠 뒤 하나님의 약속이 현실로 나타났다. 텍사스 심장센터 닥터 로울(Roul)이 함께 수술하다가 말했다. "여기 있은 지 얼마나 되었지?" "이달 말이면 2년 반이 됩니다." "댈러스 베일러 의과대학 병원에 있는 닥터 어셜(Urschell)이 사람을 찾고 있는데 한번 가 보지 그래." 나는 아직도 그분이 심장센터에 있던 20여명의 수련의 중에 왜 내게 그런 제언을 하셨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나는 곧바로 닥터 어셜에게 전화를 했고, 그는 12월 24일에 인터뷰를 오라고 했다. 나는 약속한 날에 그를 만나러 갔다. 그리고 1월부터 댈러스에서 일하게 되었다.

정수영 <심장이 뛴다> 두란노

대흥침례교회
조경호 대전대흥침례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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