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한식당인 한일관 대표가 김모 씨(53)가 아파트 단지 내에서 '프렌치 불독'에게 물려 패혈증에 시달려 사망한 가운데, 해당 견주가 '슈퍼주니어' 최시원으로 밝혀져서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기호 씨는 21일 최기호 씨의 딸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20일 한일관 대표가 개에게 물린 뒤 패혈증으로 사망한 것과 관련,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문제가 된 반려견의 견주로서 말씀 올리고자 합니다"라고 입을 연 최기호 씨는 "이웃인 고인은 저희 집 문이 잠시 열린 틈에 가족의 반려견에 물리고 엿새 뒤 패혈증으로 사망하신 것은 사실이나, 치료과정의 문제나 2차 감염 등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정확한 사인을 단정짓기 어려운 상태라 들었습니다. 항상 조심하고 철저히 관리했어야 하는데 이러한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송구스러운 마음 뿐입니다"라 밝혔다.
이어 최기호 씨는 "저희는 애도의 뜻을 전하기 위하여 조문을 다녀왔고, 위와 같은 상황에 대하여 유가족분들께 머리숙여 사죄를 드렸습니다.
현재도 앞으로도 고인이 되신 분과 유가족분들께는 큰 마음의 짐을 지게 되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라며 "그 어떠한 말로도 위로가 될 수 없으리라 생각되기에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이 글을 빌어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드립니다"라고 밝히며 거듭 사과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장난하나?(2ye**)", "최시원 변혁의 사랑 드라마 하차해라(1hs**)", "무조건 개주인 잘못이다. 공인이니 하차해라(hw**)", "이게 최시원의 잘못은 아니쟎아ㅜ(jsd**)", "충격이네 헐(r**)"등 수많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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