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대전시장 당선에서 시장직 상실까지

  • 사회/교육
  • 법원/검찰

권선택 대전시장 당선에서 시장직 상실까지

시정 3년 내내 고발과 재판으로 얼룩진 임기

  • 승인 2017-11-14 12:29
  • 김민영 기자김민영 기자
C0A8CA3C0000015083C74BE700056226_P2_99_20151023071809
권선택 시장 재판 일지



◇ 2014

▲ 6.4 = 권선택 대전시장 당선

▲ 7.1 = 권 시장 취임



▲ 7.31 = 선관위, 권 시장 선거사무소 '전화홍보 선거운동원 수당 지급' 검찰 고발

▲ 8.16 = 전화홍보업체 대표 박모(37)씨 및 자금담당 부장 오모(36)씨 구속

▲ 8.17∼18 = 달아난 선거사무소 총무국장 및 선거팀장 체포영장 발부

▲ 9.20 = 선거사무소 조직실장 조모(44)씨 구속

▲ 9.25 = 검찰, 권 시장이 고문으로 있는 대전미래경제연구포럼 사무실 등 압수수색

▲ 11.1 = 선거사무소 회계책임자 김모(48)씨 구속영장 청구, 사흘 뒤 기각

▲ 11.10 = 검찰, 대전미래경제연구포럼을 사실상 권 시장 선거운동 조직으로 보고 포럼 사무처장 김모(47)씨 구속

▲ 11.20 = 권 시장 최측근이자 선거운동 총괄한 김종학(51) 대전시 경제협력특별보좌관 구속

▲ 11.24 = 회계책임자 구속영장 재청구, 사흘 뒤 또 기각

▲ 11.26 = 권 시장 검찰 출두, 16시간 조사 후 귀가

▲ 12.3 = 권 시장과 회계책임자 불구속 기소, 총 35명 기소



◇ 2015

▲ 1.12 = 전화홍보 선거운동원 불법수당 지급 관련해 회계책임자 등 공판 시작

▲ 1.20 = 전화홍보 선거운동원 23명 벌금 50만∼200만원 선고

▲ 1.29 = 권 시장 사전선거운동 관련 공판 시작

▲ 2.10 = 전화홍보업체 대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선고

▲ 2.16 = 검찰, 권 시장과 회계책임자에 대해 각각 징역 2년 구형

▲ 3.16 = 1심 선고공판…권 시장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

▲ 3.19 = 권 시장,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

▲ 4.27 = 권 시장 등 선거캠프 관계자 항소심 공판 시작

▲ 5.18 = 도주 선거캠프 총무국장 자수

▲ 6.17 = 검찰, 권 시장과 회계책임자에 대해 각각 징역 2년 구형

▲ 7.16 = 포럼 설립 기획자 김모(39)씨 벌금 500만원 선고

▲ 7.20 = 항소심 선고공판…권 시장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

▲ 7.24 = 권 시장 대법원에 상고



◇ 2016

▲ 3.21 = 대법원 2부에 배당해 심리하던 권 시장 사건을 전원합의체에 회부

▲ 6.16 = 대법원 공개 변론 진행

▲ 8. 26 = 대법원, 파기 환송 판결



◇ 2017

▲ 2.6 = 파기환송심 결심공판에서 징역 2년 구형,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포함하는 공소장 변경

▲ 2.16 = 파기환송심 선고공판…'정치자금 부정 수수'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

▲ 2.21 = 권 시장 대법원에 상고장 제출

▲ 4.6 = 대법원 주심 대법관 및 재판부 배당

▲ 11.14 = 대법원 상고 기각, '정치자금법 위반' 징역형 확정…시장직 상실


김민영 기자 minyeong@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복지관 치료수업 중단, 재활 어쩌나…" 장애 부모 울상
  2. ‘2024 e스포츠 대학리그’ 시드권 팀 모집 시작
  3. [실버라이프 천안] 천안시 신안동, 노인 대상 '찾아가는 스마트폰 활용 교육' 추진
  4. [실버라이프 천안] 천안시 성거읍, 노인 대상 '별꽃 원예 치유 프로그램' 추진
  5. [사설] 소진공 이전 아닌 원도심 남는 방향 찾길
  1. "자식한텐 과학자로 가지 말라고 한다" 과학의 날 앞두고 침울한 과학자들
  2. [실버라이프 천안] 천안시, '우리동네 교통안전 사랑방' 신설 운영
  3. [4월 21일은 과학의날] 원자력연, 방사선 활용해 차세대 전지 기술 개발에 구슬땀
  4. [2024 대전 과학교육 활성화] 창의융합교육으로 미래 인재 양성
  5. [사설] 민주당 '상임위장 독식설', 또 독주하나

헤드라인 뉴스


소진공 본사 유성구 이전 확정… 중구 “원도심 버리나” 거센반발

소진공 본사 유성구 이전 확정… 중구 “원도심 버리나” 거센반발

대전 중구 원도심에 있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유성구 신도심으로 이전하는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면서 지역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소진공을 지켜내야 하는 중구는 정치권까지 나서 이전에 전면 반대하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반면, 유성구는 중구의 강력한 반발을 의식해 대체로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지만, 정치권 일각에선 적극 환영한다는 메시지를 내놓기도 했다. 18일 소진공이 유성구 지족동 인근 건물로 이전하는 것과 관련해 중구 정치권에서는 잇따라 반대 입장을 내며 적극 만류에 나섰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날 중..

윤 대통령, 4·19혁명 기념 참배… 조국당 “혼자 참배” 비판
윤 대통령, 4·19혁명 기념 참배… 조국당 “혼자 참배” 비판

제64주년 4·19혁명을 기념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참배를 놓고 조국혁신당이 “여야와 정부 요인도 없이 ‘혼자’ 참배했다”고 비판했다. 윤 대통령은 19일 오전 8시 서울 국립 4·19 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했다. 참배에는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과 오경섭 4·19민주혁명회장, 정중섭 4·19혁명희생자유족회장, 박훈 4·19혁명공로자회장, 정용상 (사)4월회 회장, 김기병 4·19공법단체총연합회 의장 등이 함께했다. 사의를 표명한 대통령실 이관섭 비서실장과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인성환 국가안보..

소진공 이전 후폭풍… 중구 강력반발 유성구 신중 속 환영 감지
소진공 이전 후폭풍… 중구 강력반발 유성구 신중 속 환영 감지

대전 중구 원도심에 있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유성구 신도심으로 이전하는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면서 지역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소진공을 지켜내야 하는 중구는 정치권까지 나서 이전에 전면 반대하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반면, 유성구는 중구의 강력한 반발을 의식해 대체로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지만, 정치권 일각에선 적극 환영한다는 메시지를 내놓기도 했다. 18일 소진공이 유성구 지족동 인근 건물로 이전하는 것과 관련해 중구 정치권에서는 잇따라 반대 입장을 내며 적극 만류에 나섰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날 중..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선거 끝난지가 언젠데’ ‘선거 끝난지가 언젠데’

  • 4월의 여름 풍경 4월의 여름 풍경

  • 선거 및 폐현수막의 화려한 변신 선거 및 폐현수막의 화려한 변신

  • ‘원색의 빛’ 뽐내는 4월의 봄 ‘원색의 빛’ 뽐내는 4월의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