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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연, 원전 안전성 향상 국제공동연구 2차 프로젝트 '가동'

오는 2020년 9월까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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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11-14 15:08 수정 2017-11-1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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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한국원자력연구원 내 ATLAS 모습
3. 한국원자력연구원 내 ATLAS 모습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은 한국과 미국, 프랑스, 독일, 중국, 스페인 등 12개국 19개 기관이 참여하는 원전 안전성 향상 국제공동연구 OECD-ATLAS 2차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고 14일 밝혔다. 프로젝트의 착수회의는 지난 13~14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했으며, 관련기관 원자력 전문가 40여명이 참석해 공동연구의 세부 사항과 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번 2차 프로젝트는 지난 OECD-ATLAS 1차 프로젝트의 성공적 완료에 따라 연구의 지속적 추진을 바라는 참여국들의 지지로 마련됐으며, 오는 2020년 9월까지 진행된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의 원전 안전 연구시설인 ATLAS(가압경수로 열수력 종합효과 실험장치)를 이용해 획득한 데이터를 핵심 연구 자료로 활용한다. 연구원은 생산된 실험 자료를 참여국에 배포하는 것은 물론, 실험결과 분석과 해석 방법 정립 등 공동연구 전반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프로젝트의 총 사업비는 40억여 원으로, 이 중 절반은 해외 참여국들이 분담한다. 설계기준초과사고를 지난 1차 프로젝트에 이어 더욱 심도깊게 모의하고, 원전 안전성 향상을 위한 검증 데이터를 강화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원전에 전력 공급이 완전히 중단됐을 때도 중력과 같은 자연현상을 통해 냉각수를 공급할 수 있는 '피동안전계통' 등 차세대 안전 개념에 대한 연구를 광범위하게 수행할 예정이다. 하재주 원장은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OECD·NEA 회원국 및 원자력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세계 원전 안전성 향상에 핵심적인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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