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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복지재단 2017년 제6회 대전사회복지포럼

  • 승인 2017-11-19 11:25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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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정관성)이 주최한 지역의 대표적인 복지네트워크 행사인 2017년 제6회 대전사회복지포럼이 지난 17일 대전복지재단 대강당에서 36개 기관과 단체, 시설에서 100여명의 사회복지관계자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대전복지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박미은 한남대 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대전점자도서관 기관 소개와 배병준 보건복지부 복지정책관 특강이 있었다.

올해 마지막 포럼인 이번 포럼에서는 'smart welfare 관점에서 생각해보는 생애맞춤형 소득보장정책' 에 대한 내용으로 국가의 복지정책 방향에 맞추어 우리가 준비해야 할 부분들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소득주도성장과 smart welfare'를 주제로 보건복지부 배병준 국장이 특강하고 열띤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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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병준 국장은 "국가가 추진하고자 하는 소득주도성장은 가처분 소득 증대를 말하는 것"이라며 "생애주기에 따른 소득지원제도를 도입·확충하고, 비수급 빈곤층 등 복지사각지대를 축소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사회서비스 공공성 확보와 생애주기별 사회서비스 확대를 통해 공공부문 일자리 대폭 확충, 사회서비스공단 설립, 찾아가는 읍면동 복지센터 확대 등 전달체계 개선 등을 통해 모두가 누리는 포용적 복지국가를 만들어가고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관성 대전복지재단 대표이사는 "대전복지재단은 국가와 대전시 복지정책의 방향에 맞추어 민관이 협업할 수 있는 가교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전형 복지정책 개발과 복지생태계 구축을 위해 사회복지 전문가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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