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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문화 변화' 작년 대전 화장률 83.6% 지속 증가

농촌 많은 충남.충북 68.2%, 71.4%로 전국평균보다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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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12-07 15:20 수정 2017-12-0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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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시설
장례문화 변화에 따라 대전지역 화장률이 80%를 넘어 점차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화장률 41~55%를 기록 중인 충남 청양과 예산, 부여군 등은 전국에서 화장률이 낮은 기초지자체 10개 지역으로 꼽혔다.

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대전의 사망자수는 6958명으로 이중 5819명이 화장을 해 83.6%의 화장률을 보였다.

전년의 80.5%보다 3.1%포인트 증가한 수치이며, 전국평균(82.7%)보다 높게 나타났다.

세종은 지난해 1065명의 사망자 가운데 822명이 화장을 해 77.2%의 화장률을 기록했다. 세종도 2.4%포인트 증가했다.

농촌지역이 많은 충남과 충북의 화장률이 낮았다.

충남의 경우 지난해 사망자 1만 4600명 가운데 9962명이 화장을 해 68.2%의 화장을 보였으며, 전년보다는 2.6%포인트 증가했다.

충북은 지난해 사망자 1만 787명이 가운데 7704명이 화장을 해 71.4%의 화장률을 기록했다. 전년보다 3.1%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전국 화장률은 82.7%로 1994년 20.5%에 비해 약 4배 증가했다. 2015년 화장률 80.8%보다 1.9%포인트 높아졌다.

성별로는 남성이 85.4%로 여성의 79.5%보다 높았다.

시도별로는 부산의 화장률이 92%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인천(91.2%), 울산(90.2%), 경남(88.9%), 대전(83.6%) 등 8개 시도 화장률이 전국평균보다 높았다.

전국 시.군.구 중에서 화장률이 높은 지역은 경남 통영으로 화장률이 95.4%였고, 사천 94.9%, 부산 사하구 93.7% 등의 순이었다.

이에 비해 충남 청양군은 41.1%로 전국 가장 낮았다. 예산 55.1%, 부여 58.1%로 파악됐다.

복지부 관계자는 "화장률이 계속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 화장 수요는 계속 늘 것으로 보인다"며 "화장수요에 비해 화장로가 부족한 지역에 대한 관련 시설 확충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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