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정석완 국토교통국장이 14일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도시재생뉴딜정책에 선정된 도내 4곳의 주요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
충남도 정석완 국토교통국장은 14일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에서 이들 4곳이 선정돼 2022년까지 7736억원의 사업비 투자를 골자로 구체적 사업내용을 밝혔다.
사업내용에 따르면 천안시는 동남구 와촌동 106-17번지 일원 21만㎡에 내년부터 2022년까지 국비 370억원 등 6530억원이 연차적으로 투자된다.
천안역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 구상도 |
주요 사업으로는 스마트 도시플랫폼 등 도시공간조성사업과 공공임대상가 등 사회통합기반 등이 조성된다. 사업을 통해 1만8198명의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공공임대주택 150호, 사회주택 10호, 수변생태네트워크 3만800㎡ 등이 만들어진다.
천안 남산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 구상도 |
예전의 행정·경제 중심에서 기능 이탈로 쇠퇴한 이지역에 노인일자리, 복지시설, 사회주택, 공공임대복합상가, 오룡쟁주 테마공원 등 대안적 재생모델이 개발된다. 이 사업을 통해 일자리 220개가 만들어질 예정이다.
공주시 옥룡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 구상도 |
실버임대주택과 복합주차장, 노후청사복합개발 등으로 120명의 일자리를 만들고 실버주택도 34세대가 신축된다.
보령시 궁촌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 구상도 |
이간은 도시경쟁력 강화사업이 추진되면 직접고용 등 사회적 일자리 55명과 공공임대주택 50호, 실버하우스 14호가 조성될 예정이다.
충남도 도시재생뉴딜사업 선정형황 |
내포=맹창호 기자 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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