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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세이셔널' 손흥민(토트넘) 올해 23골 기록 '기록제조기'…17-18시즌 기록 경신 가능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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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12-29 09:00 수정 2017-12-2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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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1
/사진=토트넘 훗스퍼 공식 홈페이지 캡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 활약하는 '손세이셔널' 손흥민이 올해 마지막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하며 아시아 최고선수의 입지를 다졌다.

전반기에 속하는 2016-2017 시즌엔 21호골까지 뽑아내면서 한 시즌 유럽리그 최다골을 기록했던 차범근(19득점)의 기록을 돌파했고, EPL에서 아시아인 최다골을 보유했던 박지성(19득점)까지 넘어섰다.

시즌뿐 아니라 2017년의 기록도 증가세다. 손흥민은 올해 총 23골을 기록했다. 2015년(19득점), 2016년(13득점)과 비교해도 득점이 늘면서 델리알리, 해리케인 등 팀원과의 호흡을 통해 팀에 녹아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 2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의 리그 20라운드 경기이자 올해 마지막 경기에서 1득점 2어시스트를 기록, 팀의 승리에 일조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영국 현지 해설은 손흥민에 "무척 부지런했고 이를 넘어 날카로운 경기력을 보여줬다"며 "이 경기를 보고 있는 축구 팬들은 손흥민이 자신의 팀 선수이기를 원할 것"이라고 극찬했다.

2017-2018시즌 초반 손흥민은 공격포인트를 쌓지 못하면서 부진한 것이 아니냐는 평을 받았지만 11월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보이며 12월에 절정을 찍었다.

그는 12월에 EPL 왓포드전, 유럽 챔피언스리그 아포엘전, 10일 EPL 스토크시티전과 14일 브라이턴전에서 4경기 연속 골을 기록했다. 12월에 뛴 경기에서 5골 3도움(리그 4골3도움)으로 본인의 최다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이에 이번 시즌에서 손흥민이 지난 시즌 득점을 경신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17-18시즌에서 손흥민은 시즌 9득점으로 올해를 마무리 했다. 지난 연말 7호골보다 2득점 앞서 있어 지난 시즌 기록을 스스로 깰 것이라는 게 이유다.

또 주전 경쟁을 펼쳤던 에릭 라멜라가 긴 부상 복귀 이후 온전한 컨디션을 보이지 못하면서 손흥민의 선발 출전 기회가 더 잦아진 것도 이유 중 하나다.

라멜라는 지난 레스터시티전에 복귀했지만 교체 선수로 뛰었다. 반면 손흥민은 12월 7경기에 선발로 활약한 바 있어 두 선수는 상반된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손흥민은 연초부터 바쁜 일정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내년 1월 3일(한국시간) 정규리그 스완지 시티에 이어 5일 웨스트햄, 8일 FA컵 AFC 윔블던과의 강행군이 펼쳐져 있다.

2017년 최고의 한해를 보낸 손흥민에게 아시아 최고선수라는 호칭이 이어질 수 있는 시즌이 되길 기대해 본다. 조훈희 기자 chh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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