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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줌인] 임종렬 대전시체육회 사무처장 "올해에는 체육 발전의 틀을 다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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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8-01-04 10:44 수정 2018-01-04 11:35 | 신문게재 2018-01-05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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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국체육대회에서 목표한 점수는 달성했는데, 목표 등수에 도달하지는 못했던 게 가장 아쉽죠"

대전시 체육회를 이끌고 있는 임종렬 사무처장은 2017년 한해 동안 대전 체육 발전에서 가장 아쉬웠던 점을 꼽았다.

물론, 지난해에는 대전 체육 발전의 성과도 있었다.

임 사무처장은 스포츠 과학센터 우수 검증, 체력 인증 센터 성과평가 1위, 이대훈 국가대표 태권도 선수 영입 등이다.

2015년 개소한 대전 스포츠 과학센터는 데이터를 통한 과학적 방법으로 대전 대표 선수들의 실력 향상에 효과를 냈다. 과학센터는 개인별 체력 및 심리측정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국체전 현장에서 종목별 특성에 맞게 선수들을 지원하면서다.

임 처장은 "선수들이 부족한 부위의 근육이나, 심리 상태까지 점검한다. 훈련량을 늘리는 게 아니라 훈련 방식을 효과적으로 개선하면서 효율적인 훈련이 가능하다"라고 스포츠 과학센터를 평가했다.

임 처장은 전국 체력인증센터 성과평가에서 대전 '1위'를 자랑했다. 대전시체육회가 운영하는 국민체력100 '대전체력인증센터'가 지난해 성과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대전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국민체력100 사업팀의 성과평가에서 98.87점을 얻었다. 전국 최우수운영센터로 선정됐다.

철저한 지표관리와 수요자 중심의 매뉴얼을 토대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라고 임 처장은 설명했다.

체력센터는 시민들의 체력수준을 과학적, 객관적으로 평가해 맞춤형 운동처방을 해주고 있다. 시민들의 체력상태를 측정하고 평가해 지속적으로 관리해준다.

임 처장은 "시민 6500여 명이 체력측정을 통해 개인 등급에 맞는 맞춤형 운동처방을 받았다"며 "체력증진 교실운영으로 시민 600여 명(목표 230명)에게 무료로 체력증진 교실 운영 등 체육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더 많은 시민들이 이곳을 찾아 건강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임 처장은 이대훈 국가태표 태권도 선수를 대전으로 영입하면서 대전 태권도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대훈은 올해 2018년부터 2021년까지 대전시체육회 소속으로 뛰게 됐다. 이대훈의 이적은 대전시체육회 태권도팀 길동균 감독이 국가대표 코치 시절 이대훈을 지도한 것이 계기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남자 68㎏급 이대훈은 2010년부터 8년 연속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세계선수권대회 3회 우승을 비롯해 2012년 런던올림픽 은메달,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동메달 등을 딴 세계적인 태권도 스타다.

끝으로 임 처장은 대전의 학교 체육과 생활 체육, 전문 체육이 함께 발전해 나가길 바랐다.

그는 "실업팀을 더 육성할 계획이다. 올해에는 전국 체전에서 3만 3000점, 10위를 반드시 이루겠다"며 "성적을 거두는데 멈추지 않고 시민들이 스포츠를 통해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오는 6월 임기까지 틀을 만들어 놓을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구창민 기자 kcm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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