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5당 로고. |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9~11일 전국 성인 1006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95% 신뢰수준·표본오차 ±3.1%p)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충청·세종에서 지지율 34%를 얻었다.
지난주 조사보다 14%p 하락한 수치다. 전국에서도 가장 낮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전국 평균은 46%였고, 보수 핵심인 대구·경북(36%)보다도 낮았다. 민주당 지지율 하락은 부동층 증가로 이어졌다.
지지 정당 '없음·의견유보' 응답은 33%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자유한국당은 충청에서 12%를 얻어 2위에 올랐다. 전주 대비 지지율 6%p가 상승했다. 전국 평균(11%)보단 1%p 높았다.
전국에선 대구·경북(19%), 부산·울산·경남(14%) 다음으로 높은 지지율이었다. 국민의당은 7%, 바른정당은 6%를 얻어 뒤를 이었다. 정의당은 7%를 기록했다. 국민의당은 전주보다 3%p 하락했다.
문재인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는 충청권에서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69%로 조사됐다. '잘못하고 있다'는 15%, '어느 쪽도 아니다'는 10%, 모름·응답거절은 7%로 집계됐다.
여론조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익준 기자 igjunbabo@
▲한국갤럽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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