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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산대공원 주차장 유료화 도입시기 늦어진다

CCTV 설치 문제로 당초 올 3월서 수개월 지연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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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8-01-14 11:08 수정 2018-01-14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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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둔산대공원 주차장의 유료화 도입 시기가 관리시설 정비 문제로 늦어지게 됐다.

대전시는 올해 3월부터 주차장을 유료화할 계획이었으나, 이용객 차량 관리를 위한 CCTV 설치 문제로 당초 보다 수개월 지연되게 된 것.

14일 대전시와 한밭수목원에 따르면 주차장 유료화를 위해 사각지대 등 주차장 현황을 확인하고 CCTV 설치를 추진 중이다.

현재 무료로 운영 중인 둔산대공원 주차장은 유료화로 바뀌면 사전에 시민에 고지할 계획이다.

CCTV 시설이 유료화 주차장의 필수적인 사안은 아니다. 하지만, 차량 관리 차원에서 돈을 받는 것이기에 주차장 내 차량이 파손되거나 분실 등의 문제가 생기면 주차장 측에 책임 소지가 있다.

시 관계자는 "CCTV가 없으면 주차장 내 차량에서 일어난 사고는 법적으로 관리자 책임으로 넘어가게 된다"며 "누가 문제를 만들었는지 알 수가 없기 때문"이라고 CCTV 설치 필요성을 설명했다.

둔산대공원 주차장은 한밭수목원이 개원한 2005년부터 24시간 무료로 개방됐다.

그러나 관광버스나 장기 주차 차량으로 인해 정작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주차장을 이용하지 못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대전시는 2016년 둔산대공원에 입주한 8개 기관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유료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모여 주차장 유료화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지만 도입 시기가 늦어지고 있다.

유료화 전환과 관련한 논의가 나온 지 오래됐지만, 시민들의 불만은 여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밭수목원 관계자는 "유료화를 추진한 이후로 많게는 하루에 2, 3건도 문의전화를 받고 있다. 주차장 비용이 얼마인지부터 시작해서 왜 돈을 받는지 항의하는 내용이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전유진 기자 victory3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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