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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혁신 고삐 쥔 김용태, 정치권이 주목하는 이유?

대전 출신으로 서울 양천을 내리 3선..개혁보수 성향
국회 정무위원장, 한국당 제2혁신위원장 등 행보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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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8-01-14 12:58 수정 2018-01-14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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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개혁과 혁신 작업을 이끌 김용태 의원(서울 양천을). /김 의원 페이스북 갈무리
대전 출신인 자유한국당 김용태 의원(서울 양천을)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 의원이 한국당 혁신을 책임질 제2혁신위원장으로서 본격적인 혁신 작업에 나섰기 때문이다.

김 의원은 14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수정치의 실패는 국민들에게 참담함을 안겨드렸고, 자유한국당에게 지난 1년은 앞이 안보이는 터널과 같았다"며 "혁신위 사명을 완수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 의원이 혁신 작업 돌입을 공표하자 정치권은 그의 혁신 청사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기 혁신위에 이어 강도 높은 혁신을 앞장서 추진할 것이란 게 정치권의 지배적인 분석이다.

그동안 김 의원은 보수 진영의 '차세대 리더'로 주목받아왔다. 당내 소장파로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았던 그는 국정농단 사태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탈당과 친박계 지도부의 사퇴를 촉구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서울 양천을에서 내리 3선에 성공한 중진이나, 대전에서 나고 자란 '대전 사나이'다. 중구 선화동에서 태어난 그는 중앙초, 한밭중, 대전고, 서울대 정치학과를 나왔다.

이후 여의도연구소 기획위원과 미국 존스홉킨스대 국제관계대학원 객원연구원을 거쳐 17대 대선 직후 이명박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조정분과 전문위원으로 활동했다. 18대 총선에선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19·20대 총선에서 40% 이상 득표율로 3선 타이틀을 달았고, 현재 한국당 제2혁신위원장으로 6·13 지방선거까지 보수 진영 혁신과 개혁을 주도하는 책임을 맡게 됐다. 최근엔 국회 정무위원장으로도 선출됐다.

지역 정치권에선 이번 기회를 통해 김 의원의 정치적 위상이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혁신위에 홍준표 대표가 힘을 밀어주는데다, 정치권은 물론 대중으로부터 관심을 독차지할 좋은 기회라는 이유에서다.

한편 제2혁신위원으론 이병태 KAIST 경영대 교수와 김종석 국회의원 등 8명이 임명됐다. 김 의원은 15일 첫 회의를 열고 기본 혁신 방향과 핵심 정책과제, 운영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송익준 기자 igjunba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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