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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30석 원내 3당으로 공식 출범

국회 캐스팅보터 역할 전망 공동대표에 유승민 박주선 안철수는 2선후퇴
지방선거 성적표 柳 安 정치적 입지 1차 가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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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8-02-13 12:25 수정 2018-02-1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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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과 바른정당 통합파가 만든 원내 30석 규모의 제3당 바른미래당이 13일 공식 출범했다.

양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수임기관 합동회의를 열어 주요 당직자 인선을 포함한 합당 안건을 의결했다.

바른미래당 초대 공동대표에는 국민의당 박주선 국회부의장과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가 선임됐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대표직을 내려놓고 2선으로 물러났다.

국민의당 21석, 바른정당 9석을 합쳐 30석 규모의 바른미래당은 앞으로 국회 운영과정에서 국민의당 소속이던 호남 지역구 의원들 대다수로 구성된 민주평화당과 캐스팅 보트 싸움을 벌이게 될 전망이다.

특히 당내 간판인 유 대표와 안 전 대표는 당 출범이후 본격적인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

유 대표는 당 생존이 걸린 1차 관문인 지방선거를 진두지휘할 예정이고, 안 전 대표는 서울시장 후보 등 지방선거 출마 가능성이 나온다.

바른미래당 지방선거 성적표에 따라 유 대표와 안 전 대표는 정치적 입지는 크게 좌우될 전망이다.

유 대표는 수임기관 합동회의 인사말에서 "이미 말씀드린 대로 지방선거가 끝나는 대로 바로 사퇴하겠다. 그 이후 최단시간 내 새로운 지도부 구성을 바란다" 며 "당의 성공과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안 전 대표는 "이제 깜깜한 터널이 끝나고 환한 불빛이 보인다"며 "많은 사람이 (양당 통합은) 불가능하다고 말했지만 결국은 해냈고, 당원과 국민의 힘이 이를 가능하게 했다"고 강조했다.
서울=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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