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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천동 3지구 사업자 재공모한다

계룡건설, 대우와 금호, 태영건설과 컨소시엄 구성해 신청
LH, "단독 신청해 곧바로 다시 공모"
재공모 시 추가신청 없을땐 계룡 컨소시엄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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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8-02-13 13:49 수정 2018-02-1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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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에 사업 재개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대전 천동 3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사업자를 재공모한다.

단 1개 컨소시엄만 신청했기 때문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 12일 오후 사업확약서 마감 결과, 주관사인 계룡건설과 대우건설, 금호산업, 태영건설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신청했다. 사업의향서를 냈던 지역 건설사중 금성백조주택과 우석건설은 사업확약서를 신청하지 않았다.

컨소시엄 구성 비율은 주관사인 계룡이 최소지분 30%, 나머지는 10%씩이다. 하지만 4개 업체 중 구체적인 비율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사업신청 때 정해진다.

그러나 규정에 따라 경쟁이 아니라 단독 신청이 되면서 1차 공모는 무산됐다.

LH 관계자는 "컨소시엄이 최소 2개 이상은 돼야 하는데, 1곳만 신청해 재공모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재공모에서도 경쟁 컨소시엄이 나타나지 않으면 계룡건설 컨소시엄이 최저요건만 충족되면 사실상 사업자로 선정될 수 있다.

재공모 일정은 뜸 들이지 않고 곧바로 추진된다.

사업의향서를 추가로 받기 때문에 이번에 확약서를 제출하지 않은 12개 기업을 포함해 모든 건설사에 사업참여의 문은 열려 있다.

대전 천동3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대전 최초로 '민관 공동사업'으로 진행되며 민간사업비는 5740억원, LH가 부담비용까지 더하면 7400억원에 달한다.

민관 공동사업은 LH와 민간사업자가 공동시행자로, 사업 손익을 공유하는 방식이다. LH는 토지취득과 공공임대, 분양가 결정 등을 맡고 민간은 공동주택 건설과 설계·시공·분양을 책임진다.

2011년 LH 경영악화로 중단됐다가 지난해 대전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면서 사업에 청신호가 켜진 이 사업은 동구 천동·효동 일원 116만 3095㎡에 3500(공공임대 포함)세대 공동주택을 조성하는 게 핵심이다.
원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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