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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게스트하우스 20대 여성관광객 살해 용의자, 천안서 자살한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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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8-02-14 16:51 수정 2018-02-19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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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제주 게스트하우스 20대 여성관광객 살해 사건의 용의자 한정민(33)이 천안시 신부동 인근 모텔에서 목을 메 자살한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한정민은 14일 오후 3시께 천안시 신부동 A모텔 화장실에서 검은 색 옷가지로 목을 매 숨진 것을 모텔관리인이 보고 112신고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한정민은 지난 12일 오후 3시께 천안 A모텔에서 이틀치 숙박비를 계산하고 투숙했지만 이틀이 지나도록 나오지 않자 이를 수상하게 여긴 모텔관리인이 문을 따고 들어가 사체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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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지난 10~11일 사이 제주도를 빠져나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천안으로 상경한 이유 등을 조사 중이다.

한편, 한정민은 지난해 7월 해당 게스트하우스에서 만취한 여성 투숙객을 성추행한 혐의(준강간)로 기소돼 재판을 받는 중이었다.
천안=김한준 기자 hjkim7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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