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문화확산 공모사업 선정(안전보건교육) |
시흥시는 스마트허브 국가산업단지(50인 미만 산업장 97.6%)가 소재하고, 외국인 주민은 43,295명으로 인구대비 비율 10%이상 차지하고 있다. 경기도 31개 시군 중 4위로 외국인 거주 순위가 높다. 하지만 언어소통문제와 영세사업장 안전의식 부족으로 외국인 근로자 안전관리가 소외되어 있는 현실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시흥시는 2015년도부터 안전보건공단 공모사업을 통해 한국어에 능통한 결혼이민여성을 안전보건강사로 양성하여 외국인 근로자 재해예방활동을 추진했다.
시흥시 관계자는 올해 "시흥시는 외국인 근로자에게는 자국어의 안전보건교육을, 사업주에게는 안전문화 인식확산을 홍보함으로써, 건강관리 서비스가 산업장 근로자 모두에게 제공할 계획"이며 "외국인 근로자의 재해예방과 안전, 그리고 건강을 위해 안전보건공단의 재원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사업을 전개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임택 기자 it8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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