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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뉴딜' 청년일자리 창출 논의의 장 열린다

국토부, 해커톤 행사 23.24일 이틀간 개최
청년창업가.사업가.디자이너 등 100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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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8-02-23 06:30 수정 2018-02-23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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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해커톤
도시재생 뉴딜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국 전문가 논의의 장이 마련된다.

국토교통부는 도시재생 뉴딜과 연계한 청년 새싹 기업(스타트업) 확대를 위해 청년 일자리 해커톤 행사를 23일, 24일 양일간 서울 영등포구 캠퍼스디(Campus D)에서 연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사회 내 청년 일자리 창출 기반 마련과 청년 주체의 도시재생사업 참여 확대를 위한 것으로 도시재생사업에 관심 있는 전국의 청년 창업가·사업가, 활동가, 예술가, 디자이너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다.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인 '해커톤'은 마라톤을 하듯 긴 시간 동안 아이디어 창출, 기획 등 과정을 통해 최종 결과물을 만드는 행사를 뜻한다.

이번 해커톤에 참석한 청년들은 조별로 사례 지역(홍대, 문래, 대림) 답사 등을 통해 해당 지역의 기초 조사, 지역특성에 맞는 사업전략(비지니스 모델) 발굴 등을 직접 실시해보고 결과물을 발표한다.

지역에 필요한 잡지, 축제, 공간의 모델을 제시하는 안테나, 도시재생지역의 청년모임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천안청년들, 신림 고시촌에서 대안적인 주거모델을 제시하는 썬랩, 인천지역의 빈집을 새롭게 만들어가는 빈집은행, 업싸이클링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세이디자인 등 청년 창업가·활동가 멘토들이 주도해 사업 사례공유와 조별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참석자들은 동료 간의 상호 학습(피어 컨설팅, peer consulting)을 통해 지역사회 내 다양한 서비스 수요를 도출·구체화해 이를 새싹 기업에 활용하는 방식을 공유하게 된다.

전국 단위의 청년 주체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도시재생 새싹 기업에 참여하거나 지역의 현장 전문가로 활동하는 '도시재생 청년 기획가'의 육성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도시·건축 분야뿐 아니라, 문화·지역행사기획·디자인·지역 내 청년 네트워크 지원·공동체 주택 등 다양한 활동 분야의 청년들이 참여하는 만큼, 도시재생 사업의 분야별 종합 네트워크 구축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도시재생 뉴딜은 단순 물리적 환경개선뿐 아니라 원도심의 사회·경제·문화적 종합재생을 추진하는 사업이며 도심의 활력 부여를 위해서는 젊은 층의 사업 참여가 핵심인 만큼, 도시재생 뉴딜을 플랫폼으로 다양한 분야의 청년 일자리가 창출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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