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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地選, 민주당 대전시장 선거구도 4파전 본격화

정국교 13일 출마 선언..박영순도 곧 가세
이상민, 허태정 이어가는 광폭 행보..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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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8-03-12 10:40 수정 2018-03-1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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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국민
6·1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경쟁이 본격화된다. 이미 지선(地選) 행보에 돌입한 이상민 의원과 허태정 전 유성구청정에 이어 박영순 전 청와대 선임 행정관과 정국교 전 의원이 선거전에 뛰어들면서다.

12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 전 의원은 13일 민주당 대전시당에서 대전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애초 정 전 의원은 지난 8일 출마 기자회견을 계획했으나,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성폭행 논란으로 일정을 미룬 바 있다.

시기를 조율하던 정 전 의원은 출마 선언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판단 아래 이날 출마 기자회견을 열기로 결정했다. 그는 "권리당원을 확보하지 못해 어려운 경선"이라면서도 "민주당 승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정 전 의원은 경제인 출신 정치인이란 점을 부각해 표심을 잡을 계획이다. 박 전 행정관은 이번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나선다. 그는 지난주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찾아 출마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공식 기자회견은 다음주로 예상하고 있다. 인지도 상승과 존재감 부각을 위해 예비후보 등록이 먼저라고 판단했다는 게 박 전 행정관 측 설명이다. 박 전 행정관은 지난 10일 민주당 대덕구 지역대의원대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 전 행정관은 "이번에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대덕은 그에게 정치적 텃밭이나 마찬가지다.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여비서 성폭행 논란으로 주춤하던 허 전 청장은 다시 선거 행보를 펼치고 있다.

지난 주말 사이 구청장 출마 후보자들의 출판기념회와 개소식을 찾는가 하면 시민공약 공모 접수도 들어갔다. 정치권은 허 전 청장의 최근 행보를 안 전 지사와의 관계에서 벗어나 정치적 홀로서기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의원은 기존의 광폭 행보를 꾸준히 이어가는 중이다. 이 의원은 5개구 가릴 것 없이 민주당과 지역 행사에 모두 참석해 얼굴 알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이 의원의 선거 가도에 장애물이 생기는 양상이다.

민주당 중앙당이 지방선거에서 기호 1번 배정과 후반기 국회 원 구성과 관련해 현역의원의 지방선거 출마에 제동을 거는 조짐이 나타나서다. 이 의원이 출마 선언 없이 행보를 이어가는 이유란 분석이 설득력을 얻는 이유다.

민주당은 여론조사 50%, 권리당원 50%를 합산해 광역단체장 후보를 선출하는 경선룰을 정한 상태다. 민주당 경선이 계파 대결 양상으로 치러질 수 있다는 시각도 있다. 박 전 행정관을 제외한 다른 후보는 비문으로 분류된다. 송익준 기자 igjunba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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