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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세종시당, "행정수도 법률 위임은 세종시장과 민주당의 사기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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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8-03-13 15:26 수정 2018-03-14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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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세종시당은 "대통령 자문위의 정부 개헌안에 행정수도 관련 내용이 '헌법 명문화'가 아닌 '법률 위임'하기로 한 것은 이춘희 세종시장과 민주당의 충청권 '행정수도 개헌' 사기극의 본질"이라며 "'행정수도 개헌' 사기극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세종시당은 논평을 통해 "지난해 정권교체 이후 이춘희 시장과 민주당은 '행정수도 개헌을 하겠다'며 장밋빛 환상으로 충청권을 현혹했다"며 "세종시가 행정수도로 되면 세종시 대통령시대가 화려하게 시작될 것이라고 모두 기대했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은 입으로는 '행정수도 헌법 명문화'가 당론이라고 말해왔지만, 자신들의 의견이 반영된 국회 개헌특위 자문위 보고서에는 '통일을 이유로 헌법에 수도(首都)조항을 신설하는데 반대'했고, 13일 발표된 대통령 자문위 정부 개헌안에서도 행정수도 문제에 대해 '헌법 명문화'가 아닌 '법률 위임'하기로 했다"고 지적했다.

세종시당은 "집권여당이자 원내 제1당의 당론이 겨우 이런 것인가 묻고 싶다"며 "민주당과 이춘희 시장은 충청권을 향한 '행정수도 개헌' 사기극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세종=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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