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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경기 직관] “한화 파이팅! 이번 시즌을 기대합니다”

올해 첫 경기에 많은 관중
아쉬운 패배 속에도 기대와 응원
따뜻한 봄 날씨에 야구와 치맥 즐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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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8-03-13 18:38 수정 2018-03-13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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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에서 경기를 보러 온 한 커플
13일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KBO리그 한화이글스와 넥센히어로즈의 시범경기. 올해 처음 열린 경기에 평일 낮임에도 많은 관중들이 경기장을 찾았다.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온 남성 관람객이 가장 많았다.

대전 외의 다른 지역에서 경기를 보러 온 팬들도 있었다. 청주에서 경기를 보러 온 한 커플은 "한화 팬이 된지 얼마 되진 않았지만 항상 재밌는 경기를 보여줘서 좋다"며 하주석 선수에게 응원을 전했다. 하주석 선수는 응원에 보답하듯 4회 말 경쾌한 홈런을 날렸다.

관중들은 치킨과 핫도그, 오징어 등을 즐기면서 경기를 관람했다. 닭강정은 여러 메뉴 중 가장 먼저 매진됐다. '야구장에서는 치맥'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20도에 이르는 완연한 봄 날씨 덕에 가벼운 옷차림으로 시원한 음료를 즐기는 관중들도 많았다. 오히려 햇볕이 뜨거워 외투를 벗어 빛을 가리는 풍경도 연출됐다.

당진에서 경기장을 찾았다는 한 가족은 남편을 따라 모두가 야구팬이 됐다. 박은정씨는 "야구는 끝까지 결과를 알 수 없는 점에서 정말 매력적이다"며 "(한화가)지더라도 후회 없는 경기를 하는, 항상 파이팅 넘치는 팀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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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를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은 한 가족

8회까지 양 팀이 5개의 홈런을 주고받는 타격 쇼를 펼쳤다. 팬들도 지치지 않고 공이 던져질 때마다 박수를 보냈다. 9회 말 한화가 1점 차로 뒤쳐진 상황, 마지막 주자로 에이스 김태균이 마운드에 나섰다. 팬들은 김태균 이름을 연호하며 역전을 기대했다. 그러나 아쉽게 점수를 내지 못하고 5-4 패배로 마무리됐다.

경기는 패배했지만 팬들은 인사하는 선수들에게 환호와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김태균 파이팅', '한화 파이팅'이라고 외치는 소리도 들렸다.

한편, 한화는 14일 오후 1시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넥센을 상대로 시범경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16일(금)까지 진행되는 시범경기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조경석, 유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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