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5동 총회모습 |
대천5동 효사랑 |
대천5동분회경로당(분회장 류달수)는 노인을 변화 시키는 경로당으로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5동 분회는 지난 1995년1월5일 문을 열었다.
당초 경로당 분회는 유명무실 그 자체로, 당시 회원들은 똑같은 생각을 하리라본다.
우리 지역을 위해서 할 수 있었던 일들은 찾아 볼 수 없었으며, 기관장 회의 조차 참석하지 않는 등 무늬만 분회경로당 이었다.
이런 분회가 2009년부터 새롭게 탈바꿈하기 시작했다.
대천해수욕장 주변 간척지 20헥타르를 경로당 회원 20여명이 매일같이 공동작업 및 봉사활동으로 3년 만에 유채꽃단지를 조성해 관광객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기 시작했으며, 동단위의 기관 단체장 회의에도 동참해 노인들의 위상을 높이기 시작했다고 본다.
2011년 9월 바다사랑 봉사 클럽을 조직해 대천해수욕장 주변지역의 쓰레기나 오물 등을 월2회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에 나서고 있다.
또 국제행사인 머드축제기간에는 회원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동참해 특별활동을 통해 관광이미지 제고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효사랑 실천운동으로 대천장례식장을 비롯해 마을 경로당에 "형체를 보이는 부모에게 효도하자"라는 현판을 제작 부착하여 효 교육을 확산시키고 있다.
어른이 먼저 내리사랑으로 대화와 협의를 존중하는 가족사랑, 사회를 통한 친구 이웃사랑, 어른과 부모를 존경하는 올리사랑, 공동체의 이해와 애국심을 불어 넣어 사회와 나라사랑을 할 수 있도록 효사랑 실천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1.3세대 연결하는 경로당을 만들기 위해 관내 어린이집과 연계해 2년 동안 30개소의 어린이집에서 성탄절 산타 할아버지역 봉사 활동을 실시했으며, 다솜 나래 봉사단과 연계 3~4 가족의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기족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분회의 왕성한 활동을 위해서는 반드시 유관기관의 협조가 절실하다.
대천5동 분회는 회원들의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다양한 취미 활동 프로그램을 도입해 관내 행복경로당 3개소 모범경로당 3개소 등 총 22개 경로당에 삶의 활력소를 제공하고 보다 나은 노후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보건소와도 연계 기초검진 만성질환교육 혈압 당뇨체크 등 정기검진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체크하고 있다.
정기적인 월례회의를 열어 임원진의 의식교육 운영대장정리 예산집행 요령들을 주기적으로 교육해 리더십을 양성 실질적으로 지역사회에서 존경받는 경로당을 만들고자 회원들 모두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봄철이 되면 산불예방활동으로 동사무소와 연계해 경로당 회장들이 산불지킴이 봉사 활동을 통해 각자 마을에서 산불예방에 게을리 하지 않아 나름대로 노인들이 자부심을 갖고 봉사활동에 임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로 2014년 노인의 날에는 대천5동 분회가 충청남도 도지사 단체표창 수상했으며, 도연합회장의 봉사활동클럽 사례발표 경진대회에서 도내 2위 수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2015년 대천5동 분회(분회장 류달수)는 행복경로당, 모범경로당, 어린이집, 도우미 파견으로 학교 앞 교통정리, 학교급식도우미, 노인 재능 나눔, 활동 등 6개 분야 일자리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대천5동 분회도 사회를 책임지는 노인, 노인을 변화시키는 경로당의 슬러건을 내걸고 다른 경로당에 앞장서 한발 한발 내 딛고 있다
김태환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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