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대전 유성구청장 출마를 선언하는 대전시의회 조원휘 부의장(유성4·민주당). 사진=송익준 기자 |
조 부의장은 이날 오후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성에서 더불어 행복한 공동체를 실현하고, 전국에서 제일가는 주민자치 일등도시 유성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조 부의장은 "지금 유성은 안정된 변화가 필요한 만큼 합리적이고, 역량 있는 리더를 기대하고 있다"며 "제가 가진 통합, 소통, 청렴의 리더십을 통해 유성발전을 이끌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이날 조 부의장이 제시한 유성발전 방안은 '스마트 유성 4D 전략'으로, ▲다이어트 유성 ▲디자인 유성 ▲다이나믹 유성 ▲다이렉트 유성이란 4가지 큰 틀에서 유성발전을 극대화하겠다는 내용이다.
조 부의장은 "더불어 행복한 유성을 위해 지금부터 힘찬 변화가 시작된다"며 "유성밖에 모르는 바보, 유성에서 태어나고 자라온 조원휘가 변화의 중심에 서서 주민의 사랑에 보답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전 유성(구즉동) 출신인 조 부의장은 서대전고와 한남대를 졸업하고, 제7대 시의회에 입성해 시민안전특별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유성구위원장을 맡고 있다. 송익준 기자 igjunba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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