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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 '숲정원' 탄생하나...공모 기대감

산림청 숲정원 공모사업 24일 심의후 발표예정
시 식장산 세천저수지 일원 신청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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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8-04-16 10:50 수정 2018-04-16 16:59 | 신문게재 2018-04-17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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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홋카이도 정원. <연합뉴스 제공>
산림청 지방정원 공모사업 심의를 앞두고 대전에서 전국 최초의 '숲 정원' 탄생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사업 신청지인 동구 식장산 세천저수지 일원이 시 공유지인데 다 광역자치단체 규모로는 대전시가 유일하게 신청해 선정될 확률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1월 산림청으로부터 공모사업 방침을 통보받았다. 이에 시는 16만 7000㎡에 해당하는 동구 세천동 378번지 일원을 신청했으며 지난달 산림청으로부터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등을 받았다.

오는 24일 산림청에서 심의를 받은 뒤 하루 이틀 안으로 결과를 통보받을 예정이다.

산림청은 2013년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치르면서 정원산업을 확대하기 시작했다. 박람회 개최 기간 6개월 동안 전 세계 440여만 명이 방문해 약 164억 원의 흑자를 냈다.

숲 정원 조성은 지난해 산림청이 1000일 플랜으로 수립한 정원정책 10대 과제 중 하나다. 지방정원 중 입지를 고려해 2020년까지 3곳을 조성하는 것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수립됐다. 숲 정원 조성의 취지는 대규모로 지방정원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산림청 관계자는 "한국은 국토 면적에서 산림이 63.3% 해당한다. 대상지 확보 차원에서 산림을 고려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산림청은 식장산 일대가 대상지로 적합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산림청 관계자는 "정원을 조성하려면 사유지인 경우 매수를 해 용도를 변경해야 하는데 공유지인 경우 문제가 없다"며 "현장조사 결과 식장산 일대가 적합한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지방정원 선정과 관련해 지역민들의 의견을 가장 주안점으로 두고 있다고 산림청 관계자는 귀띔했다.

산림청 관계자는 "숲 정원이 조성되면 그 안에 여러 소규모 정원들이 조성된다”면서 “일부 주제는 가정에서도 따라 할 수 있어 정원문화가 확대되고 산업화로 이어지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숲 정원으로 선정되면 1년간 설계 기간을 가진 뒤 3년 동안 사업비 60억 원을 투입해 정원 조성을 진행한다. 사업비는 규모에 따라 국비와 지방비 50대 50 비율로 분담하게 된다. 전유진 기자 victory3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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