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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100억원 예산 투입해 전학교 공기청정기 설치한다

학교 미세먼지 종합대책 발표, 유·초·중·고 전체 학교 올해 공기청정기 설치 및 천장형 냉난방기 공기 정화 필터 부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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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8-04-16 11:33 수정 2018-04-1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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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체육예술건강과-미세먼지 종합대책 마련 관련
대전교육청이 학교 미세먼지 종합대책을 내놨다.

최근 자주 발생하는 고농도 미세먼지를 재난으로 인식하고 미세먼지 재난으로부터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16일 설동호 교육감은 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미세먼지 유입을 차단하고 실내 공기질 개선을 위해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학교 공기청정기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관내 초·중·고 학교 공기청정기 설치율은 17%로 올해 추경예산을 편성해 전 학교 공기청정기를 설치하고, 천장형 냉난방기에 공기정화 필터를 부착함으로 효과를 극대화 할 예정이다.

라돈 기준을 초과한 일부 학교에 대해서도 저감장치 및 틈새 마감작업, 정기적인 환기 등을 강화해 피해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미세먼지 수치가 나쁨일 경우에도 정상적으로 체육수업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현재 대전 학교 실내체육시설 설치율은 92%로 전국 최고 수준이며, 이를 확대해 오는 2020년까지 100% 설치한다.

아토피, 천식 등 기저질환을 가진 민감군 학생들에 대한 보호 관리 방안도 내놨다.

호흡기질환, 천식, 심·뇌혈관질환, 알레르기 등 기저질환을 가진 민감군 학생들을 학년 초에 파악해 관리하고, 보건실에 인증 마스크를 비치해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 배부할 수 있도록 행정 지도한다.

교육청은 또 미세먼지 관련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미세먼지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청과 학교 간 핫라인을 구축(SMS 발송 등)하여 관련 정보 전달 및 공유로 신속하게 대처할 예정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해를 거듭할수록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미세먼지를 학생들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큰 사회적 재난으로 인식해 학교 미세먼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게 됐다"며 "학교 실내 공기 질을 개선해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건강취약계층인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해 미세먼지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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