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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알뜰교통카드 시범도입…정기권 할인·걷거나 자전거엔 마일리지

문재인정부 교통비 30% 감소 국정과제 세종서 실현
교통카드와 보행·자전거 마일리지 연계 할인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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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8-04-16 17:09 수정 2018-04-1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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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교통카드 시연 및 발대식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이춘희 세종시장이 16일 광역알뜰카드 시범사업 도입을 알렸다.
세종시가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5월부터 광역알뜰교통카드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16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이춘희 세종시장을 비롯, 교통연구원, 체험단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 어진동에서 사업 시연과 체험단 발족식을 가졌다.

시연회는 국토교통부 정문에서 출발, 반곡동의 국책연구단지까지 이동하며, 마일리지 어플과 정기권을 직접 사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광역알뜰카드는 정부 국정과제인 대중교통활성화, 정기권도입, 교통카드 기능 확대 정책에 따라, 내년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올해 세종시와 전주, 울산에서 시범 실시하며, 특히 세종시는 교통카드 정기권 할인혜택 외에 보행·자전거 마일리지 혜택을 추가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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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에 시범 도입된 광역알뜰교통카드 활용예시.
세종시 광역알뜰교통카드 사업은 시범운영 기간에 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월 44회 사용할 수 있는 정기권을 10% 할인해 판매한다.

관내 편도 1150원인 버스를 44회 이용할 수 있는 알뜰교통카드를 5만900원에서 5090원 할인된 4만5540원에 판매한다.

여기에 버스 승하차 전에 걷거나 자전거를 활용할 경우 스마트폰 앱을 통해 마일리지를 부가해 금전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출근 때 집을 나서기 전 어플을 작동해 활성화한 후 정류소에 도착해서는 미리 설치된 기계에 태그를 하는 방식으로 보행·자전거 이용을 확인한다.

퇴근할 때는 반대로 버스에서 내려 정류소에 앱을 활성화한 스마트폰을 태그한 후 자택에 도착해 어플을 종료하면 된다.

단, 시내버스를 이용한 경우에만 보행·자전거 알뜰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으며 ㎞당 115원 월 최대 1만120원을 매달 현금 지급한다.

시는 20일까지 홍보 및 신청기간을 거쳐, 5~7월까지 3개월간 시범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교통카드 정액권에서 할인을 지원하고 걷거나 자전거 이용을 확인해 마일리지를 현금으로 지원하는 것”이라며 “실질적인 교통비 절감을 지원하는 시범사업”이라고 말했다.
세종=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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