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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박희원 (주)라이온켐텍 회장

올해 15% 성장... 5년간 중기적 관점에서 다양한 투자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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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8-04-17 10:21 수정 2018-04-1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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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라이온켐텍 박희원 회장
"올해는 15% 성장을 목표로 기업을 운영하겠다."

(주)라이온켐텍 박희원 회장은 16일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을 역임하면서 오랜 기간 자리를 비운 만큼 올해 매출액을 2~3배 올릴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희원 회장은 이날 중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오는 9월부터 인조대리석 생산시설을 증설해 현재 생산 물량보다 50% 이상 향상할 계획"이라며 "또한 산업용 접착제 등 소재 분야에서도 1만t의 용량 생산을 위해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라이온켐텍은 지난해 석유화학 원료 등 원자재 가격이 250% 상승하면서, 200억원 이상 이익이 사라지기도 했다.

이를 만회하기 위해 올해부터 2년간 매년 15% 신장을 계획하고 있다.

박 회장은 "기업이 성장하지 않으면 직원들의 인건비와 고정비용 등 감당하지 못해 현상 유지하는 데 그칠 뿐 아니라 회사발전에도 어려움이 있다"며 "이를 위해 그동안 부족한 부분을 꼼꼼히 챙겨 경영에 나선다면 중반기에는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기업 성장을 위해선 지속적인 투자를 강조했다.

박희원 회장은 "기업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100~500억 원을 달성하기까지 수십 년의 시간과 고통이 따르지만, 그 이상 매출을 올리면 시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된다"며 "그동안 투자한 연구·생산시설과 고급인력 등의 시너지 효과가 쏟아지면서 지향점까지 도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기업 경영 패턴에도 변화를 줄 예정이다.

박 회장은 "그동안 수출 비중이 70%를 차지했는데 대기업들이 기술력과 마케팅 능력 등을 가지고 해외시장에 뛰어들면서 경쟁이 치열해졌다"며 "앞으로는 국내·외 시장 비율을 50%씩 맞춰 성장궤도를 이어가겠다"고 했다.

취업난에 시달리는 일부 젊은이들에게 충고와 애정도 전했다.

박희원 회장은 "지역에도 일자리가 많이 있지만, 기업과 직장을 구하는 청년들의 눈높이가 달라 미스 매치가 여전하다"며 "연봉이 적다고만 하지 말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고 더 나가아 이를 바탕으로 원하는 기업으로 갈 수 있는 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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