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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카카오톡’ 활용해 복지사각지대 없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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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8-05-13 10:17 수정 2018-05-1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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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가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돕기 위한 카카오톡 '파랑새 우체톡'을 개설해 확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이달부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노출을 꺼리는 복지사각지대 이웃 발견 시 즉시 신고할 수 있도록 파랑새 우체통의 카카오톡 버전인 '파랑새 우체톡'을 개설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설된 카카오톡 신고 시스템은 카카오톡 어플을 이용해 '천안시 파랑새우체톡'을 검색하고 플러스 친구로 추가하면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위기 가구를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어려움에 처한 주변 이웃에 대한 인적사항과 위기 상황을 파랑새 우체톡에 1대1 채팅으로 신고하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복지 담당자가 찾아가 상담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장석범 복지정책과장은 "지역주민 이외에도 담당 공무원·읍면동 행복키움지원단·복지이통장·복지반장 등 2856명으로 구성된 인적 안전망이 복지사각지대 발굴 업무 시 천안시 파랑새우체톡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독거노인, 은둔 청·장년층 등 취약계층을 이웃이 제보해 도와주는 '파랑새 우체통'을 시청과 구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은빛행복마트 등 총 34개소에 설치해 운영 중이다.
천안=김한준 기자 hjkim7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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