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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국비 초과 달성 전략 마련 박차

남궁영 도지사 대행 "내년 예산뿐만 아니라 그 다음 예산(사업)이 뭐가 있을까 보고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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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8-05-17 10:40 수정 2018-05-1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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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내년 정부예산 목표액 초과 달성을 위한 전략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7일 도에 따르면 현재 도의 내년 부처별 정부예산 확보액은 목표액인 6조 3000억 원의 91%에 달하는 5조 7333억 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부처 반영 주요 현안 사업은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과 평택·당진항 진입도로(신평∼내항) 건설 등이며, 주요 신규 사업은 해양바이오산업화 인큐베이터, 수산식품 수출가공클러스터 조성 사업 등이다.

이날 도 각 부서의 예산확보 현황을 보고받은 남궁영 도지사 권한대행은 실·국장들을 독려하고 나섰다.

남궁 대행은 "정부예산을 확보함에 있어서 타이밍이 늦지 않도록 하고 중복사업이 있다면 전략을 바꿔야 한다"며 "좀 더 박차를 가해야 예산이 조금이라도 반영된다"고 말했다.

오전 8시 20분 '2019년 정부예산 확보 부처 반영 상황 중간보고회'를 주재한 남궁 대행은 "복지보건국의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지원 등의 사업은 정부보다는 도나 시·군에서 해야 할 일"이라며 "국가에서 전국에 보급한다는 것은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하는 등 세세한 예산확보 전략 점검에 나서기도 했다.

남궁 대행은 또 "100억, 200억의 큰 사업이 되려면 만들어내야 한다"면서 "내년 예산뿐만 아니라 그 다음 예산(사업)이 뭐가 있을까 하는 내용이 보고돼야 할 것"이라고 채근하기도 했다.

보고회에서 남궁 대행은 "미래성장본부의 지식산업센터 건립은 대통령 공약이기도 하니 임기가 가기 전에 완성하려면 올해 반드시 예산을 확보해야 할 것"이라며 "예산 확보 활동에 있어서 기획재정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정부부처의 약속을 받아내야 한다"고도 말했다.

남궁 대행은 "서산공항은 한 번 지을 때 부족하지 않게 확실히 지을 수 있도록 정부 방침에 맞춰 차근차근 해 나가자"면서 "격렬비열도 인근 해양과학종합기지 구축과 관련해서는 해양수산부에서 좀 더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서해의 독도'라는 상징성을 강조했다.

서철모 정무부지사 직무대행은 "굵직한 정책사업들, 예비타당성조사 준비하는 것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실·국장들이 힘을 모아 노력하자. 반짝 좀 뛰어달라"고 당부했다.

국장들은 "지역 정치권과 협력해 반드시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도는 다음 달 4일 정부예산 부처 반영 상황 최종보고회를 연다. 이후 기획재정부 심의와 국회 심의 대응을 위한 전방위 활동을 펼 계획이다.

정부 각 부처는 예산안 편성 작업을 마무리해 오는 25일까지 예산 처리 요구서를 기획재정부에 제출하고, 기획재정부는 오는 9월 2일까지 정부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내포=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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