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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地選 판세 점검] 서구 4파전…장종태와 민주당의 강세 분위기?

장종태, 조성천, 이재성, 이강철 4파전
민주당 지지율, 현역프리미엄 강세 분위기?
"분위기가 좌우하는 서구, 이변 가능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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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8-05-17 15:27 수정 2018-05-17 17:03 | 신문게재 2018-05-1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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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청장1
6·13 지방선거 대전 서구청장 후보군.
대전 서구는 더불어민주당의 텃밭으로 불리는 만큼 진보 성향이 강한 곳으로 불린다. 그간 총선에선 민주당 박병석 의원이 5선(서갑), 박범계 대전시당위원장이 재선(서을)에 성공하면서 굳건한 표심을 유지해왔다.

제5회 지방선거까진 자유선진당, 자민련 등 보수정당이 기초단체장에 당선된 바 있다. 하지만 자유선진당 몰락 이후 당시 새누리당, 새정치민주연합의 2파전 구도가 시작되면서부터 서구는 민주당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야권은 당 지지도를 모으고 보수 씨앗을 뿌리기 위해 열중하고 있다. 2년 후 총선도 내다봐야 하는 만큼 정당과 각 후보는 얼굴을 알리고 이미지를 확립하기 위해 분주한 분위기다.

대전 서구청장은 4명의 후보가 선수로 뛴다. 민주당 장종태 후보, 자유한국당 조성천 후보, 바른미래당 이재성 후보, 무소속 이강철 후보가 서구청장에 도전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서구청장 현재 판세는 현역 프리미엄을 바탕으로 높은 인지도를 지닌 장종태 후보가 우위를 점한 모습이다. 민주당 지지율이 높은 점도 강세 요소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장 후보는 지난 1일 예비후보 등록 이후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장 후보는 열세지역 표심 확장을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그는 지난 제6대 선거에서 300여 표 차이로 승리한 바 있다. 박빙이었던 만큼 도마1·2동, 정림동, 내동 등에서 열세 지역에 총력을 기울이겠단 입장이다.

자유한국당은 일찌감치 조성천 후보를 공천했다. 조 후보는 거리 곳곳을 누비며 인지도 올리기에 나섰다. 첫 본선에 도전하는 만큼 패기 있는 모습으로 전면전에 나섰다.

조 후보는 40대의 젊음을 바탕으로 성실함을 강조했다. 그는 '서구 토박이'를 내세우며 서구갑 지역이 낙후된 점과 서구을의 인구유출을 문제점으로 진단하고 대안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바른미래당 이재성 후보 역시 정치 신인으로서 당당함을 피력하고 있다. 그는 '월평공원 민간특례사업 전면 백지화' 등 주요 현안 관련 공약을 내세우면서 뚝심 있는 후보 이미지를 내놨다.

이 후보는 서구의 잠재력을 최대한 꺼내, 서구 발전을 위해 나갈 계획이다. 그는 서구에 접목할 수 있는 강력하고 확실한 '아이디어'를 구상해 실현해 나갈 구상이다.

무소속 이강철 후보는 시민들과 소통하면서 선거 운동과 서구 발전을 위한 공약 확립에 집중하고 있다. 자연을 강조한 그는 자연 그대로 공존하는 서구 정책을 최우선으로 내놨다.

정치권 관계자는 "서구는 인물보다는 그때그때의 분위기에 선거가 좌우되는 성향이 있다"면서 "여러 돌발 변수에 따라 당락이 바뀔 수 있다"고 내다봤다. 조훈희 기자 chh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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