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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地選 후보자들, 선거 사무소 개소식 '붐'

사무소 개소식 선거 필승 다짐 목적
세 과시, 결집 목적 등도 깔려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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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8-05-17 16:07 수정 2018-05-17 16:58 | 신문게재 2018-05-1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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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투표 참여 독려 설치물 /연합뉴스
요즘 충청 정가에선 6·13 지방선거 후보자들의 선거 사무소 개소식이 한창이다.

개소식엔 몇 가지 정치적 목적이 담겨있다. 첫 번째 이유는 선거 필승 결의다. 선거에 임하는 자신감을 지지자들에게 보여주고, 스스로는 그 각오를 다진다는 얘기다.

둘째는 세(勢)과시 목적이다. 후보들은 개소식 참석 인원에 민감한데, 자신들의 지지세를 공개적으로 드러내기 때문이다. 지지층을 결집·단결하려는 의도도 숨어있다.

후보들과 캠프가 개소식을 특별히 신경 쓰는 이유다. 볼거리도 많다. 후보들이 참석자들을 향해 큰 절을 올리는 건 기본이고, 구호 제창과 합창을 하는 곳도 있다.

17일에도 후보들의 개소식은 이어졌다. 자유한국당 이인제 충남지사 후보는 이날 천안 선거 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지난 8년 간 무너진 충남 도정을 회복하겠다"고 했다.

이 자리엔 홍문표 사무총장과 심재철 국회부의장을 비롯해 박성효(대전), 송아영(세종) 광역단체장 후보 등 당 유력 인사와 지방선거 후보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공개 활동을 자제하던 서청원 전 최고위원도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서 전 위원은 "많은 분들이 얘기하시는 것처럼 이인제가 충남의 희망"이라고 강조했다.

대전에선 더불어민주당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 후보가 개소식을 가졌다. 박범게 시당위원장과 조승래 의원,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등이 함께해 힘을 실어줬다.

경선 경쟁을 벌였던 조원휘, 송대윤, 김동섭 전 대전시의원도 참석해 '원팀(one team)'임을 다시 각인시켰다. 이들은 정 후보 캠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지방의원들도 선거 사무소 개소식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날 민주당 남진근 동구1 시의원 후보도 개소식을 열어 "동구의 새로운 변화에 앞장서겠다"며 승리를 다짐했다.

이색 개소식도 관심을 끈다. 바른미래당 안필응 동구3 시의원 후보는 오는 19일 '12시간 열린 개소식'을 준비 중이다.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이번 개소식엔 후보자에게 띄우는 희망편지, SNS 포토존, 정책제안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같은날 자유한국당 권영진 대전 유성구청장 후보도 개소식을 열 예정이다. 송익준 기자 igjunba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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