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청년 네트워크 회원들의 활동 사항을 돌아보는 자리로, 우수 활동자에 대한 시상, 인증서 수여, 활동 경과 보고, 자유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서구 청년 네트워크'는 청년 문제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청년주도의 정책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청년문화 ▲청년 생활 ▲청년 일자리 등 3개 분과로 지난해 5월 구성됐다.
이들은 그동안 ▲서구 문화지도 제작 ▲청년 공간 조성 방안 ▲청년 스트레스 해소 방안 등 다양한 청년정책과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특히 이들이 제안한 '청년 공간 조성'은 행정안전부 국민디자인단 지원과제로 선정되는 성과도 얻었다.
강철식 서구청장 권한대행은 "공개모집을 통해 구성하는 제2기 서구 청년 네트워크 활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청년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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