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의 아침단상 (397)] '미래는 오늘 써 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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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홍철의 아침단상 (397)] '미래는 오늘 써 지는 것이다'

  • 승인 2018-05-28 13:12
  • 현옥란 기자현옥란 기자
염홍철 아침단상
염홍철 한밭대 석좌교수
우리나라에도 많이 알려진 <개미>의 작가인 프랑스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일곱 살 때부터 단편 소설을 쓰기 시작한 타고난 글쟁이입니다.

그는 "미래는 오늘 써 지는 것이다.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모든 좋은 것들은 과거에 생각하거나 꿈꿨던 것들이다"라는 유명한 얘기를 했습니다.

미래는 가능성과 꿈을 상징하기도 하지만 미래는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오늘을 변화시킴으로써 창조되는 결과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지금 이 시간, 무엇을 해야 하는가,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충분히 생각하고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한편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행복은 오직 미래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잘못된 생각이지요.

왜냐하면 어제는 이미 지났고, 내일은 미스터리이며, 오늘만이 선물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현재'와 '선물'은 영어로 present라는 같은 단어일 것입니다.

누구나 현재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 한다면 자신이 세운 목표를 충분히 달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말한 것처럼 미래는 오늘 써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불확실한 미래일지라도 오늘,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자신감을 가지고 뚜벅뚜벅 걸어간다면 원하는 밝은 목적지에 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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