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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通(통)하다' 행복동문 독서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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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8-06-11 08:52 수정 2018-06-12 15:49 | 신문게재 2018-06-13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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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4반 한밭도서관 체험학습(2018.5.24.)-동화구연
전교생 400여명, 22학급으로 구성된 대전 동문초의 학교 교육 비전은 '바른 행동·알찬 실력, 꿈이 있는 인재 육성'이다.

동문초는 '몸과 마음이 튼튼하고 건강하게 자라는 어린이(건강인), 배움을 탐구하고 창의성을 발휘하는 어린이(창의인),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계발하는 어린이(개척인), 공동체 생활에서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어린이(세계인)'를 키우기 위해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학교, 꿈을 가꾸는 즐거운 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체덕지(體德智)를 골고루 함양하기 위한 '동문 꿈 실현' 3과제를 특색·역점 사업으로 선정했으며, 이 가운데 올바른 인성 함양(智)을 위해 '행동동문 독서교육'을 역점사업을 운영중에 있다.

이를 위해 흥미롭고 다양한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책과 친해지는 계기를 마련하고 건전한 독서습관의 정착과 독서의 생활화를 도모하고, 체계적인 독서교육으로 학생들의 독서 수준을 향상시켜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신장시킴으로써 평생학습의 기초를 마련하고 있다.

특히 2018학년도 대전시교육청 '독서교육 선도학교'로 지정돼 더욱 독서교육에 매진하고 있다.<편집자 주>

▲ 알찬 실력을 키우는 행복동문 독서교육(교육과정 및 창의적체험활동을 통한 체계적인 독서교육) = 학생들의 다양하고 광범위한 지적 욕구와 흥미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도서를 학교 도서관에 비치하여 학교 정보자료센터로서의 기능을 충실히 하고 있다.

도서, 정기간행물, 각종 참고자료의 대출·반납 및 이용을 지원하고, 각종 통계를 통해 학교 도서관 운영을 원활히 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학교 도서관 이용 생활화를 위해 책 읽는 방법 지도를 비롯한 도서관 활용 수업을 적극 권장하여 실시하고 있다.

도서관이 학생들이 주인공이 되어 만들어가는 친근한 문화 공간으로 느껴질 수 있도록 한다는 데 중점을 뒀다.

또 학교 도서관에 인문고전코너를 마련해 고전독서 교육을 위한 인문고전 도서를 확충하고, 언제든 도서 대출, 반납이 가능하도록 학부모도서관코디네이터와 교육청파견인력을 활용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 다양한 예산을 확보하여 550여권의 도서를 더 구비할 계획도 갖고 있다.

또 학년·학급 독서 목표제 운영을 위해 각 학급에 독서오름길과 독서게시판을 설치하고, 개인 독서목표를 설정해 운영한다. 또한 각 학급별로 도서관 활용 수업 시간을 확보하여 꾸준히 도서관에서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교육 및 도서 활용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 큰 꿈을 키우는 행복동문 독서 교육(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독서 습관을 기르는 독서교육) = 동문초는 매일 아침 활동 시간에는 교사와 학생이 스스로 자신이 읽고 싶은 책을 고르고, 학급 구성원 모두가 책을 읽는 사제동행 책읽기 체험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월 2, 4주 토요일을 '우리 가족 책 읽는 날'로 선정하여 가족끼리 서로 책 읽어 주기, 가족과 함께 책읽기 등의 활동을 실시한다.

'자랑스러운 동문 어린이'워크북을 제작해 활용하는데, 꾸준한 독서 메모 습관을 생활화하기 위해 학년별 권장 도서를 선정하여 제시하고 간단히 독후활동을 할 수 있게 했다.

'우리 가족 책 읽는 날'을 보낸 후 기록을 하는 등의 활동도 펼치고 있다.

매월 다독자를 선정해 상품을 지급하고, 월별 독서 응모권 추첨을 하는 등 재미있는 이벤트를 통해 책 읽기에 흥미를 가지고 스스로 찾아 읽는 습관을 갖도록 유도한다.

세계 책의 날(4월 22일)을 기념하기 위해 4월 19일부터 4월 23일까지는 도서관 앞 홍보 활동 및 도서 대출 학생 선물 증정, 연체 풀어주기, 독서 골든벨 등의 행사를 실시했다.

각 학급에서 독후감상화 그리기(저학년), 책갈피 만들기(중학년), 독후 감상문 쓰기(고학년) 등의 독후활동 대회도 실시해 감명 깊게 읽은 책의 내용을 내면화하고 표현력을 신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처럼 책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체험함으로써 책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독서의욕을 고취하며, 학교 도서관에 대한 친근감이 높아지는 기회가 됐다.

여름방학 전 꿈·끼 탐색주간(7월 9일 ~ 7월 13일)에는 꿈 발표회를 진행할 예정으로 6월 한 달 동안 위인전이나 인물 동화를 읽고, 위인이나 책 속 등장인물들에게 본받을 점을 찾아 나의 장단점과 노력할 점을 깨닫고, 자신의 꿈을 찾는 시간도 마련한다.

10월 3주에는 전교생이 참여하는 다양한 독후활동 행사(주인공에게 편지쓰기, 나만의 책 쓰기, 작가와의 만남 등)를 계획해 독서페스티벌을 실시할 예정이다.

▲ 함께 만들어 가는 행복동문 독서교육(또래·학부모·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 나가는 독서교육) = 학부모의 독서 교육에 대한 관심과 학교 도서관 운영에 대한 참여 의식을 높이고, 학교와 가정이 연계하여 독서교육을 협의하고 추진하기 위해 '책 읽어주는 부모님'이라는 학부모 대상 동아리를 조직하여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매월 2, 4주 금요일 아침 활동 시간에 각 학급으로 한분의 부모님이 들어오셔서 직접 선정한 동화책 한두 권을 읽어주시고 함께 교훈이 되는 이야기를 나누면서 학생들의 바른 바탕을 가꾸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학교 도서관 행사 및 독서 교육 활동을 지원하고, 각종 독서 연수에 참여하며, 독서지도 의견을 교환하는 등 자녀의 독서교육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학교 도서관 뿐 아니라 지역 도서관인 한밭도서관을 통해서 독서활동을 경험하고, 보다 큰 독서 공간에서 올바른 독서 문화 및 예절을 배울 수 있도록 한밭도서관과 연계한 독서체험학습을 실시하기도 했다.

3월 말부터 5월말까지 1~3학년 학생들이 학급별로 도서관을 방문하여 공공도서관 이용 방법 및 예절 교육을 받고, 구연동화를 재미있게 들었으며, 도서관에서 다양한 책을 골라 읽는 시간을 보냈다. 이 기회를 통해 주말, 방과 후 시간, 방학 중 등의 시간을 활용하여 한밭도서관을 꾸준히 이용, 독서생활을 이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처럼 동문 독서 교육은 모두가 함께 하는 책 읽기 운동 및 공공 도서관 연계 활동으로 교육가족과 함께 하는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지도를 통해 학습독서의 활성화 및 체계적인 독서활동으로 자기 주도적 독서 능력 향상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문초 관계자는 "다양한 독서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의 창의적 표현력이 신장되고 정서 순화와 독서의 생활화 기틀을 마련하고자 하며, '나의 책, 나의 꿈 찾기' 운영 등 다양한 독서활동을 통한 진로탐색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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