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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끝…지역경제 곳곳서 기대감 커진다

갑천친수구역과 생태호수공원, 도안 2·3단계 개발 사업 속도
멈춰선 도시공원 사업과 둔산 리빌딩도 관심
대덕특구 스마트 스트리트와 사이언스콤플렉스, 현대아웃렛도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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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8-06-13 15:46 수정 2018-06-13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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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초유로 대전시장 공석 사태로 사실상 가동이 중단된 대전시를 비롯한 5개 자치구, 지방의회에 새로운 ‘일꾼’이 선출되면서 대전 경제 전반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장기간 개점휴업으로 갈등과 마찰, 지연과 표류 등의 후유증이 계속됐음에도. 공직사회는 수장이 없다는 이유로 온갖 명분을 내세워 시간 끌기로 일관해 경제계의 성토가 끊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7개월간의 오랜 공백기를 끝내면서 여야 구분 없이 당선자를 중심으로 멈춰선 대전 경제의 엔진을 재가동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곳곳에서 들썩이고 있다.

대전경제
우선 숱한 논란 끝에 도안지구 갑천친수구역 3블록 공동주택이 다음 달 분양의 닻을 올린다. 조만간 생태호수공원 사업에도 속도가 붙고 가장 관심이 뜨거운 갑천친수구역 1·2블록 공동주택 조성사업을 향한 발걸음도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덩달아 도안 2단계 개발의 첫 사업이라 할 수 있는 복용동 현대아이파크도 11월 분양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여기에 도안 3단계 개발사업도 연내에 윤곽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 대전교도소 이전은 이미 시작됐고, ‘오너 리스크와 부실투성이 아파트’로 위기에 처한 부영주택도 옛 충남방적 부지를 매각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첨단산업단지 조성’이 공통 공약이었던 만큼, 실현될지 관심이 쏠린다.
건설1
건설업계 관계자는 “갑천친수구역과 도안 2·3단계 개발사업은 여·야 구분 없이 강조한 만큼, 대전 성장의 핵심 엔진이 되도록 노력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멈춰선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도 재개될 가능성이 크다.

현재 월평공원과 매봉공원은 여전히 찬반 논란에 휩싸여 있다. 문화공원은 진행되고 있는지조차 알 수 없을 정도다. 그나마 용전근린공원만 정상궤도에 오른 상태다.

월평공원과 매봉공원은 사업주와 토지주, 일부 정치권과 시민단체, 과학계 사이의 갈등 양상 때문에 공직사회는 결정권을 민선 7기로 넘긴 상태다. 대전시장 출마 후보 모두 난개발 반대를 공약했다는 점에서 사업이 어떻게 진행될지 주목된다.

1둔산
둔산지구 전경
30년을 맞는 둔산지구의 ‘리빌딩’도 관심사다.

선거 기간 ‘둔산 센트럴파크’와 ‘둔산 르네상스’라는 이름으로 공약 경쟁을 벌일 정도로, 둔산 리빌딩의 필요성은 공감하고 있다. 천편일률적인 아파트 높이, 단절된 보행로와 녹지 등의 문제가 제기된 만큼, ‘새로운 둔산’ 탄생에 관심이 쏠린다.

대전시와 대덕특구 소통의 브랜드 사업이 될 수 있는 도룡동 ‘대덕과학문화센터∼국립중앙과학관(사이언스 콤플렉스)을 잇는 스마트 스트리트 사업도 주목받고 있다.

대전의 관광과 유통산업의 핵심이 될 사이언스콤플렉스와 현대아웃렛 조성 사업도 마찬가지다.

대전시 고위 관계자는 “대전 경제를 위해서라면 낙선자의 좋은 공약까지 수용할 수 있는 당선자의 혜안이 필요하다”며 “치열한 경쟁이 끝난 만큼, 이젠 경제는 물론 각계각층에서 대전 발전을 위해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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