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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당선 확실 "시민의 승리, 시민과 함께 시정 펼칠 것"

출구조사 큰 차이에 캠프 희비 엇갈려
허 후보, 당락 윤곽 드러나자 모습 드러내
"이번 선거는 시민의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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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8-06-13 20:45 수정 2018-06-13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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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가 13일 오후 10시께 서구 선거사무실에서 배우자를 비롯해 박범계 국회의원, 박병석 국회의원, 조승래 국회의원, 지지자들과 함께 당선 확정을 앞두고 축하를 하고 있다.
"시민이 주인공입니다. 시민과 함께 대전시정을 만들어가겠습니다."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가 마감된 오후 6시 지상파 방송 3사(MBC·KBS·SBS) 출구조사 발표가 나오자 대전시장 후보 캠프의 희비가 엇갈렸다.

출구 조사에서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는 60.0%를 얻어, 29.4%에 그친 박성효 자유한국당 대전시장 후보보다 30.6%p 앞섰다. 남충희 바른미래당 후보 8.5%, 김윤기 정의당 후보 2.1%를 각각 기록했다.

허 후보 측은 큰 격차에 일제히 환호성을 친 반면 박 후보 측은 침묵만이 흘렀다. 박 후보는 출구조사를 예상이나 한 듯 자리를 지키지도 않았다. 남충희 바른미래당 후보 캠프와 김윤기 정의당 후보 캠프도 예측이나 한 듯 고요했다.

허 후보 선거 사무실은 당선 축하를 함께 하기 위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출구조사 이후 신문사와 방송사 취재진 등은 허 후보 선거 사무실로 모여들었다. 허 후보 선거 사무실에는 허 후보의 승리를 확신하면서 지지자들이 속속 집결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예정보다 늦은 오후 8시께 개표 결과가 나오면서 지지자들은 서로 담소를 나누고, 개표 방송에서 결과가 나올 때 마다 박수를 치며 허 후보를 기다렸다. 당초 8시 20분께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던 허 후보는 개표 결과가 늦어지면서 9시 55분께 배우자를 비롯해 박범계 국회의원, 박병석 국회의원, 조승래 국회의원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허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수고한 지지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면서 고마움을 표했다.

당선이 확실시 되면서 소감을 묻는 질문에 허 후보는 "시민들의 압도적 지지를 받아 당선됐다. 시민들의 승리다"라며 "시민이 주인공으로 시민과 함께 시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대한민국이 새롭게 문재인 대통령을 선택한 것과 마찬가지로, 대전시민도 새로운 저를 선택했다"며 "시민에게 최선을 다하는 4년이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당선이 확실시되면서 이재관 대전시 행정부시장과 기획조정실장, 자치행정국장, 대전시공무원노조위원장이 선거사무실을 방문해 축하 인사를 거냈다.

허 후보 측은 "출구조사에서 박성효 자유한국당 시장보다 크게 앞섰고, 개표도 예상대로 가고 있다"며 승리를 자신하면서도 끝까지 개표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반면 박 후보 측은 출구조사 이후 하나둘씩 자리를 떴다. 일부 지지자들은 당초 예상보다 더 큰 격차에 탄식을 쏟아냈다. 박 후보 측은 사람에 대한 검증보다는 정당만 존재한 선거였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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