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장에 제7회 전국지방선거 충남 보령시장에 자유한국당 김동일 후보가 당선됐다. |
제7회 전국지방선거 충남 보령시장에 자유한국당 김동일 후보가 당선됐다.
특히 민선 자치 후 처음으로 보령시장 연임에 성공한 최초의 시장으로 남게 됐다.
오전 3시 현재 자유한국당 김동일 후보 2만2422표 51.66%,1위를 기록해 당선을 확정지었으며 더불어민주당 김기호 후보는 1만7303표 39.86%, 바른미래당 조양희 후보 3681표 8.48% 순으로 집게됐다.
충남지역 중 보수성향이 강한 보령, 이번 선거에서 30여년만에 진보가 탈환할 지 아니면 보수가 재집권할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지만 이변은 일어나지 않았다.
보령지역은 전국투표율 60.2% 보다 4.5% 높은 64.7%를 기록했다.
보령지역의 투표율은 천북면 73.9%로 1위를 기록했으며, 청소면 71.3%, 주산면 70.6% 순으로 나타났으며, 대천5동 58.1%로 최하위로 기록했다.
자유한국당 김동일 당선자는 “선거를 통해 갈라진 민심을 다시 통합하고 소통과 화합으로 만세보령의 밝은 미래를 향해 다시 한 번 달려가겠다”면서“여러분과 다같이 '함께하는 변화' '도약하는 보령'을 위해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김 당선자는 “지난 4년간의 시정운영 경험을 되살려 ▲활력있는 경제도시 ▲세계적인 문화·관광도시 ▲따뜻한 친환경·복지도시 ▲살맛나는 부자 농어촌 ▲건강한 안전도시 ▲사통팔달 교통거점도시
▲명품교육 도시 를 만들기 위해 한번 더 뛰어가겠다”며“임기동안 제가 시민여러분께 드렸던 약속을 실천하는 보령시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김동일 후보가 2만7654표 51.1%로 당선됐으며, 민주당 이시우 후보가 1만8169표 33.6%로 기록했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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