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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과 치유의 구법순례

대전불교중흥위원회와 광수사, 좋은 일 실천 수행운동 일환 힐링구법길 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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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8-06-14 14:43 수정 2018-06-14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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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원스님
"좋은 일을 하면 좋은 일이 생깁니다. 부처님의 법향(法香)으로 힐링하고 치유하는 시간을 갖기를 바랍니다."

불교중흥위원회(대표회장 광수사 주지 무원스님)에서는 '좋은 일 실천 수행운동' 일환으로 불기 2562년 6월 16일 광수사 신도들과 다문화 가정, 대전 불자들 300여 명과 함께 경북 지역에 있는 불굴사, 수도사, 갓바위 등 3사(寺)를 도는 힐링구법길에 오른다.

불굴사는 신라 신문왕 10년(690) 원효스님에 의해 창건된 천년고찰이다. 절위의 암벽에 원효대사가 득도한 신비스러운 석굴이 있는데, 이 석굴은 원효암, 또는 불암(佛庵)이라고도 불리며 김유신 장군의 삼국통일 성취 기도처로도 알려져 있다.

수도사는 647년 자장과 원효 두 스님이 함께 금당사라는 이름으로 창건한 절이다.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여행객에게도 잘 알려진 이 곳은 온갖 형상의 기암괴석과 울창한 숲, 수도폭포(치산폭포), 제 2석굴암, 팔공산 순환도로와 연결돼 은해사, 선본사 갓바위로 이어지는 등산코스 등 주변 경관이 뛰어난 유명한 관광지이기도 하다.

팔공산 갓바위는 소원성취 기도처로 유명한 곳이다. 팔공산 관봉 석조여래좌상은 통일신라의 불상으로 높이 4m, 보물 제431호이다. 관봉을 속칭 갓바위라고도 하는데, 불상의 머리에 마치 갓을 쓴 듯한 자연판석이 올려져 있어서 유래된 이름이다. 한 가지 소원은 꼭 이루어진다는 이 곳은 특히 학업성취로 유명해 수능시험을 비롯해 각종 고시에 임박해서는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곳이다.

무원스님은 "한국의 천년고찰 탐방을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배우고, 부처님의 법향(法香)으로 힐링하고 치유하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다문화 다종교 시대에 함께 순례길에 오른 모든 이들이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면서 소통을 통한 공존의 문화를 배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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