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빛과 희망으로' 우송대 예비 언어재활사·청능사 선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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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빛과 희망으로' 우송대 예비 언어재활사·청능사 선서식

  • 승인 2018-06-27 12:52
  • 고미선 기자고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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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대 언어치료청각재활과 학생들이 '제8회 언어재활사·청능사 선서식'을 개최했다. /우송대 제공
"예비 언어재활사·청능사로서 언어와 청각에 장애가 있는 사람들의 빛과 희망이 되겠습니다."

우송대(총장 존 엔디컷)는 언어치료청각재활과 3학년 학생 62명이 책임의식과 사명감을 되새기는 '제8회 언어재활사·청능사 선서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학생들은 현장에서 사용하게 될 펜라이트를 받고, 솔언어청각임상센터에서 언어재활실습을 시작하게 된다. 솔언어청각임상센터는 전문교수진의 밀착 교육을 받으며 의사소통장애를 겪고 있는 이들에게 진단과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언어발달장애, 발달장애, 청각장애, 신경언어장애 등을 겪고 있는 아동 및 성인의 치료를 돕고 있다.

박승익 우송대 학사1부총장은 "노령화 사회를 맞이하여 언어재활사·청능사의 역할이 중요함을 인식해야 한다"며 "전공지식을 잘 익혀 어려운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언어치료청각재활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송대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는 디지털 헬스케어 시대에 부응할 수 있는 미래형 언어재활사와 청능사 양성을 위해 이론과 실무교육을 병행하고 있으며, 졸업생들은 자격증을 취득한 후 병원·장애인복지관·다문화센터·사설언어치료실·보청기회사 등에서 근무하고 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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