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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 여름휴가 5명중 2명만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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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8-07-11 09:05 수정 2018-07-1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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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무더워진 날씨와 함께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이 시작됐다. 그러나 올해 근무 중인 사업장에서 여름휴가를 제공받는 알바생은 5명 중 2명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알바몬이 여름휴가 시즌을 앞두고 알바생 949명을 대상으로 '여름휴가'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사업장 형태별로 나눴을 때 여름휴가를 가장 많이 주는 곳은 대기업/프랜차이즈 본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프랜차이즈 본사는 '여름휴가를 제공한다(유급+무급)'는 답변이 51.5%로 가장 많았다. 반면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경우 알바생 66.0%가 '여름휴가를 제공하지 않는다'고 답해 여름휴가 제공 비율이 가장 낮았다.

업·직종별로 여름휴가 제공 비율이 높은 알바는 △고객상담/리서치/영업(67.8%)과 △사무(57.6%)였다. 주말·휴일 없이 근무하는 사업장이 많은 △매장관리/판매(69.4%), △서빙/주방(64.4%)의 경우 여름휴가 제공 비율이 낮은 대표적인 업·직종으로 꼽혔다.

여름휴가를 제공하는 사업장이 많지 않았지만 다수의 알바생이 여름휴가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알바몬 조사 결과 79.1%의 알바생이 '올해 여름휴가를 가겠다'고 답했던 것. 이들은 △8월 1째주(16.5%), △7월 3째주(14.6%), △7월 4째주(13.6%)와 같이 7월말에서 8월초 사이 휴가 계획을 잡았다. 또 '평균 3.1일'의 휴가 기간 동안 해외(23.8%)보다 국내(76.2%) 여행을 떠나겠다는 답변이 많았다.

한편 여름휴가를 가지 않겠다고 답한 알바생들은 '돈이 없어서(72.2%)', '집에서 쉬는 게 가장 편해서(43.9%)', '취업 준비 때문에(18.7%)', '알바를 쉬고 휴가를 갈 수 없어서(16.7%)' 등의 이유를 꼽았다.

최고은 기자 yeonha6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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