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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선 회장, 대법원에서 상고 기각..

하지만 그의 회사들은 날개를 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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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8-07-12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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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법원-1
대한민국 법원
대법원 1(주심 김신 대법관)는 지난 11일 유아이에너지 최규선 대표가 청구한 상고를 기각하고 징역 9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정확히 10년 전인 지난 2007년과 2008년 최규선 회장이 운영하던 유아이에너지에 대한 회계부정사건등으로 지난 20161124일 법정구속되었던 최규선 회장이 우여곡절 끝에 재판을 통하여 법정 투쟁을 해왔지만, 지난 628일 대법원은 그의 상고를 기각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하지만 그가 운영하고 있는 썬코어와 지난 2018330일 정기주총을 통하여 경영권을 양도한 주식회사 썬텍은 날개를 달고 있다.

 

썬텍은 상장회사로서 포스코에 압연롤을 생산, 제작하여 납품해오고 있는 협력업체로써, 국내 압연롤 시장에 절대강자이다.

 

최회장은 지난 20157월에 썬코어와 썬텍을 인수하여 대표이사에 올랐다. 최회장의 갑작스러운 구속은 양사에 대한 경영 위기로 나타났으며, 양사를 살리기 위한 여러 조치들이 공시를 통하여 시장에 알려진 바 있다.

 

최규선 회장은 썬텍에 3자배정 유상증자를 추진하였고, 썬텍의 경영 정상화를 이를 수 있는 새로운 경영진을 물색하여 올해 초 2월에는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고 새로운 이사진이 3월 말 정기주총을 통하여 경영권을 물려받았다.

 

최회장의 이러한 결정은 썬텍의 경영 정상화를 넘어 도약으로 나타나고 있다. 썬텍은 포스코와 대규모 공급계약에 이어 지난 79일에는 드로젠과 225억원 규모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하였으며, 이는 작년도 총 매출의 약 150%의 이르는 대규모 공급계약이다.

 

파란만장한 이야기들을 생산해내고 있는 최규선 회장을 시장에서는 불사조라 부르고 있다. 하지만 현재 그의 발목을 지난 10년 전 경영하던 회사가 잡고 있다. 그가 앞으로 어떠한 행보를 이어갈지 시장의 관심은 여전히 클 수밖에 없다.  

서울=강영한 기자 gnews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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