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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한-싱가포르 정부, 국민간 교류확대"

리센룽 총리와 정상회담 공동언론발표 "인재교류 확대, 경제협력 강화" 리 총리 "한반도 번영과 평화 성공빌겠다" 화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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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8-07-12 14:25 수정 2018-07-12 15:37 | 신문게재 2018-07-13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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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12일 "한국과 싱가포르 양국 관계 발전의 든든한 토대인 정부와 국민 간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싱가포르를 국빈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궁에서 리센룽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 직후 공동언론발표에서 이같이 밝힌 뒤 "정상차원을 포함해 고위급 인사 교류부터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와 함께 "인재 양성을 위한 교류도 확대할 것"이라며 "양국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과 우수한 첨단 과학기술 분야 인재 교류를 넓히고, 아세안 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한 한·싱가포르 공동연수 프로그램도 더 발전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국간 경제협력 활성화 계획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국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양국 경제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며 "현재 약 200억불 수준의 교역 규모를 대폭 늘리고 이중과세방지협정 개정을 조속히 마무리해 투자를 더욱 활성화하기로 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특히 4차 산업혁명시대를 함께 준비해 나가기로 했다"며 양국의 우수한 기술력·자본력을 잘 접목·활용한다면 첨단제조·인공지능·빅데이터·핀테크·바이오·의료 등 첨단 분야에서 놀라운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양국 공동노력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역내 평화와 번영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며 "꼭 한 달 전 오늘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이 싱가포르에서 개최됐고, 한반도 평화의 새 시대를 여는 데 리 총리님과 싱가포르 국민이 큰 힘을 보태주셨다"고 감사표시를 했다.

그러면서 "역내 평화·안정을 위해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며 "우리 협력 범위는 해양안보·사이버안보·환경 등 비전통적 안보 분야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남방정책과 관련해선 "리 총리님과 신남방정책을 포함해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며 "한·아세안 협력이 이전과 전혀 다른 차원으로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리 총리는 "저희가 한반도의 주변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며 "문 대통령께서 한반도 번영과 평화, 비핵화를 달성하는 데 성공하길 빌겠다"고 화답했다. 또 "문 대통령께서 특별히 신남방정책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과 아세안 및 싱가포르 관계가 대통령의 리더십으로 더욱 획기적으로 격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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