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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체육회 태권도 신동 이대훈을 만나다

이번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3연패 노린다
"꾸준한 연습으로 부담 없이 경기 치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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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8-07-12 14:26 수정 2018-07-12 16:22 | 신문게재 2018-07-13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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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대전시체육회 이대훈 태권도 선수.
"후회 없이 경기에 임하겠습니다."

대전시체육회 이대훈 태권도 선수는 한 달 여를 남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태권도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그는 이번 아시안게임에 -68㎏급에 출전해 '우승'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 선수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승리하면 3연패를 기록하게 된다. 그는 지난 두 차례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모두 우승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부담이 작용할 텐데도 아시안게임 전 마지막 휴가 때 만난 이대훈 선수는 한결 편해 보이는 모습이었다.

그는 아시안게임 전에 펼쳐지는 '코리아 오픈 대회', '그랑프리 시리즈 2차 대회'엔 출전하지 않고 아시안게임에 집중하기로 했다. 그는 이 대회에서 매 순간 최선을 다하면서 부담 없이 경기에 임하겠다는 각오다.

여기서 이 선수의 '부담 없이'란 말은 수많은 연습에서 나온다. 그는 "시합 전에는 최대한 훈련에 집중하면서 시합에 대한 걱정이나 다른 생각을 하지 않는다"며 "열심히 한 준비기간을 믿으면서 여유를 갖고 경기를 치른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독한 연습벌레로 불린다. 그를 지켜보는 사람들은 이대훈 선수의 장점을 성실함으로 꼽는다. 신동이라고 불리는 재능 뒤엔 부단한 연습이 있었다. 훈련을 통해 쌓이는 연습량이 지금의 '태권도 신동'을 만들어낸 원동력이다.

'태권도 신동'이란 별명만으로 그를 향한 사람들의 기대감은 부담일 수밖에 없다. 많은 분들이 '당연히 우승하겠지'라고 생각하는 것에 대해 의무감이 든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경력이 쌓이면서 부담도 익숙해졌다"며 "스스로 조심스럽게 경기에 임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 선수가 속한 -68㎏급엔 쟁쟁한 선수들이 많은 만큼 라이벌도 많다. 그가 올림픽에서 패했던 요르단 아부가우쉬 선수, 최근에 엄청난 기량을 뽐내고 있는 대만 황위런 선수가 대표적이다.

이 선수는 "1등이라고 쉽게 생각해주고 계신데 쟁쟁한 선수들이 있고, 아부가우쉬, 황위런 선수가 신경이 쓰인다"며 "최대한 열심히 훈련해서 자신감 갖고 경기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대훈 선수는 태권도에 대한 이미지에 대해서도 입장을 내놨다. 그는 "태권도가 더 좋은 이미지로 인식되기 위해선 태권도 선수들이 몫을 해줘야한다고 생각한다"며 "좋은 경기력으로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조훈희 기자 chh7955@

이대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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