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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학생부 학부모정보 삭제… 수상경력 기재 유지

교육부, 학생부 신뢰도 제고 방안 권고안 확정
교과 소논문·봉사활동 등 특기사항 항목 미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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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8-07-12 14:31 수정 2018-07-1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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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내년 3월부터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에 학부모 정보가 삭제된다. 사교육 과열 원인으로 지적돼온 '수상경력'은 현행대로 학생부에 기재하되 가이드라인이 별도로 마련된다.

교육부는 정책숙려제 1호 안건인 '학생부 신뢰도 제고 방안'에 대한 권고안을 제출받았다고 12일 밝혔다.

권고안에 따르면 학생부 기재항목은 큰 틀에서 현행과 같이 유지된다.

먼저, 수상경력 항목 폐지 여부에 대해서는 교육부가 시안으로 제시한 '삭제'안이 아닌 '현행대로 학생부에 수상경력을 기재하되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 마련'에 합의했다.

'자율동아리' 역시 교육부가 기재를 금지한 안보다 '현행대로 유지하되 가입제한 또는 객관적으로 확인 가능한 사항만 기재하는 방안'에 더 많은 의견이 모였다.

소논문의 경우 '모든 교과에 미기재' 하는 방안, 봉사활동 특기사항 항목은 '미기재 하되 행동특성과 종합의견에 기재하며 교내외 실적을 모두 기입해야 한다'는 의견이 더 많았다.

세부능력·특기사항은 기재요소 명칭·양식 변경 후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입력하는 교육부의 안보다 '현행과 같이 재능·특기가 관찰되는 경우만 기재하는 방안'에 합의했다.

이 밖에도 시민참여단은 학생부에 학부모 성명 등 인적사항을 삭제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교육부 제시 방안을 선택했다.

교육부는 이번 권고안을 바탕으로 이달 말까지 '학생부 신뢰도 제고 최종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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