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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창업자 봇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세종센터 설립 될까

세종시 행정구역상 공주센터 소속
예비창업자와 접근성 떨어져 부담
세종시 유치 적극적, 소진공도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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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8-07-12 15:35 수정 2018-07-12 16:25 | 신문게재 2018-07-13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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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 세종센터 설립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소진공은 소상공인 육성과 전통시장, 상점가 지원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준정부기관이다. 2014년 소상공인진흥원과 시장경영진흥원이 통합하면서 대전으로 내려왔다. 대전 중구 대흥동에 공단 본부를 두고 전국 6개 지역본부 산하 59개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현재 대전·충남본부 공주센터 소속이다. 행정구역으로 관할 구역을 나누기 때문에 충남 공주시, 청양군과 한 센터로 묶여있다.

하지만 세종시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세종센터를 단독 분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세종시 인구는 30만4500명, 공주시 10만6000명, 청양군은 3만 명이다 보니 실질적인 창업과 소상공인 관련 업무는 세종시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공주와 청양은 기존 소상공인을 위한 경영 컨설팅 업무가 주지만, 세종은 예비창업자를 시장교육과 컨설팅, 마케팅 등 전반적인 교육이 필수다.

물론 공주센터가 하는 교육은 연 1회지만, 거리상의 문제는 걸림돌이 될 수밖에 없다. 세종시청에서 공주센터까지는 약 30㎞. 자동차로 이동해도 40분 이상 소요된다. 행정구역으로는 가깝지만, 접근성은 떨어지는 셈이다.

세종에서 창업자가 급격하게 늘고 있는 것도 세종센터 설립 필요성에 힘을 싣고 있다.

2016년 세종지역 상가는 약 8000개였으나, 2018년 현재는 약 2만 개로 급증했다. 세종시가 연 130억 원의 대출을 지원하고 있는데, 분기 초반에 모두 소진될 만큼 창업 열기가 뜨겁다.

하지만 뜨거운 창업 열기보다 생존 기간은 짧다. 대략 3개월에서 6개월 사이 업종이 바뀌고 있다.

세종시 관계자는 “세종시는 잠재적인 예비창업자가 가장 많은 지역이다. 창업을 시도하고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광역지위를 떠나서 예비창업자 수가 증가하는 만큼 세종센터 설립은 반드시 진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소진공 세종센터 설립은 이춘희 세종시장의 대표 공약이기도 하다.

소진공도 세종센터 설립엔 공감하고 있다.

소진공 관계자는 “센터 임차 문제나 예산, 인력배치 등 과제를 먼저 풀어야 하기 때문에 정부 부처와 협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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