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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 녹조 비상...문의 수역에 조류경보 관심단계 발령

금강유역환경청 "오염물질 다량 유입, 폭염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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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8-08-09 08:59 수정 2018-08-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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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조
금강유역환경청이 대청호 문의 수역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지난 6일 조사한 문의 수역 유해 남조류 세포 수는 ㎖당 8036개로, 지난달 30일 ㎖당 5874개에 이어 2주 연속 조류경보 관심 단계 발령 기준(㎖당 유해 남조류 세포 수 1000개)을 초과했다.

회남 수역도 ㎖당 유해 남조류 세포 수가 4600개에 달해 오는 13일 조사 결과에 따라 조류경보 관심 단계 발령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이번 조류경보는 지난해 7월 26일 대청호 회남 수역에 발령된 시점보다 13일가량 늦은 것이다.

금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6월 중순에서 7월 초 비가 오면서 오염물질이 대청호에 다량 유입됐다"며 "이후 계속된 폭염과 수온이 30도 이상 상승해 조류가 번식하기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면서 조류가 다량 증식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돗물이 안전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대청호 내 취수탑의 취수구 위치를 녹조가 없는 심층(표층 10m 아래)에서 취수토록 조치했다"며 "정수장에는 활성탄 처리 등 정수처리를 강화할 것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금강유역환경청은 대청호 3개 지점(문의·회남·추동수역)과 보령호 1개 지점 등 총 4개 지점을 대상으로 조류경보제를 운용하고 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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